자신의 삶에 애정을 가지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늘 남에게 뒤떨어져가는 것 같고,

삶의 의욕을 잃어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그런 괴로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자네는 내가 왜 이렇다고 생각하는가?"

그의 생활과 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던 친구는

이렇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자네는 세상 모든 것을

「관심」이라는 안경을 쓰고 바라보게.

모든 것에 무덤덤하고, 별 감흥 없이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지금 자네가 세상과 어울려 춤추지 못하는 이유일세."

 

세상 모든 것들을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습관을 버리십시오.

세상 모든 것들에 귀를 쫑긋 세우고,

관심이라는 안테나를 세워두고 살아가십시오.

관심을 가지면 더 많은 것이 보이게 됩니다.

관심을 가지면 더 좋은 방법들이 보이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고 애정을 잃게 될 때

세상 또한 당신에게 관심을 잃게 되는 법입니다.

살아야 할 충분한 이유,

세상이 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마법의 힘.

그것은 세상 모든 것들을

「관심」이라는 마음의 눈을 뜨고 보는 데있습니다.

결국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해답은

당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박성철 -「삶을 축제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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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는 것은 아이들도 알고있는 사실이긴 하지만.....그다지....

사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고 싶다고 간절히 원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저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기회가 너무 빨리 찾아온듯 하여 어리둥절 하기도 하였고 3일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았지만 아직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어리둥절, 또 어리둥절 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ㅋㅋ~

아무리 그래도 찾아오는 나이는 무시 못하는 것이 IT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세대차의 현실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던 3일간의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인 '갤럭시U' 와의 동행임을 구지 숨기고 싶지는 않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의 약정기간이 끝나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싯점에 떠오른 한가지 생각.....다소 창피하고 시대에 뒤떨어 지는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전화나 주고받고 문자나 보내면 그만이지 뭐가 더 필요해!' 라며 스마트폰을 과감히 무시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아직도 그때 왜 그러한 생각을 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것도 사실이다....

사실.....아직도 스마트폰을 활용함에 있어 젊고 머리 회전이 빠른 청소년이나 30대 중반 이전의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활용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날마다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닷없이 밝히고싶은 충동에 얼토당토 하지만 지면을 빌어 수설횡설 하고 있기는 하지만...왠지....자기 얼굴에 침 뱉는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조심스레 드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나...ㅎㅎ 어차피 시작한 글 끝맺음은 하여야 겠기에 용기를 내어 몇자 더 적어볼까 한다.


사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직원들을 통해 아이폰, 갤럭시등.... 브랜드별로 장점 및 단점을 들어보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용기도 단순 무식할 정도로 많이 읽어 보았다. 그러다가 최종으로 내린 결정이 바로 '갤럭시U' 였다. 갤유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지만 가장 중점을 두고 선택하게된 이휴가 있다면 바로 손이 적은 본인이 사용하기에 안정적으로 감싸쥘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였다.

'갤럭시S' 에비해 뒤쳐지는 사양도 물론 아니거니와 외부에서 화면을 잘 볼 수 없는 일반 LCD 패널을 사용한 제품도 아닌점도 한 몫 했다고 생각 된다. 

책을 좋아하기 때문 인지는 몰라도 e-book 리더기 (Biscuit)와 함께 PMP를 이용하여 항상 책과 친해지려 노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전자책 리더기의 경우 사내에서 여기저기 이동을 할 때는 불편하여 PMP를 이용하여 텍본의 책을 주로 읽곤 했는데 이게 햇빛에 쥐약이라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AMOLED를 장착한 갤럭시 제품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본 첫 느낌은 그야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훌륭했다고나 할까?...ㅎㅎ 암튼.....

어플을 찾기위해 또다시 검색질을 하고 방법을 숙지하고.....아직도 이것저것 주변의 동료로부터 사용방법이나 필요한 어플등에 대해 조언을 구하며 조금씩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지만...빠른 시일내에 아마도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은 충분히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도 읽을만한 전자책을 찾아 인터넷을 방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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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위기의 제2막이 시작됐다!"

 

경제현상을 놓고 왈가왈부 하기엔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인 현상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아니 됨을 또한 알고 있다. 반드시 이러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경제지식은 물론 경제적인 현상을 어느 정도는 헤아려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 된다.

 

위기란 예외적 현상이 아닌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 현상은 선진국과 후진국 어디에서나 공통적으로 발생한다. ---p.10

 

"경제위기는 예측할 수 있었다 다만 소수의 권력자들의 아집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수면으로 떠오르지 못하였을 뿐이다." 라고 케인스는 말한다. 바로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위기 경제학』에서는 위기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 태풍을 추적하고 확인할 수 있는지, 확실한 근거를 통해 예측할 수 있을지, 그래서 피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고 이를 위한 방법과 숨은 원칙을 찾아 어떻게 위기를 헤치고 상황을 정리하여 어떠한 방책을 세워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막아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보여지고 있다. 물론 전문가들이 보기엔 다소 불필요한 설명들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본인과 같은 위치에 있는 혹은 경제에 대한 문외한 이라 하더라도 반복되어지는 낮선 단어들을 이 책을 완독한 이후에는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경제를 모르면 직장에서도 대화에 참여할 수 없을 만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금융위기 이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어느 정도 대화에 참여하고 끼어 들고 싶은 마음만 있었던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 하고픈 책 이기도 하다. 단, 책을 자주 읽어보지 못하셨거나 약간의 거부감이라도 있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께는 절대 사절이다. 책의 두께에 질려 괜스레 아까운 돈을 버리시지는 않을까 노파심이 생기는 것을 굳이 감추진 않겠다.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생하는 비슷한 형태의 위기는 취약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발생한 것처럼 보인다. 시장관계자들은 금융위기를 자주 전염병 혹은 다른 질병에 비유하곤 하는데, 정작 전염병이 약하고 면역력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빠르고 손쉽게 퍼진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최근의 위기상황에서 유럽의 많은 국가는 미국경제와 같은 취약성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이 재채기를 했을 때 유럽이 감기에 걸린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것은 단순한 감기가 아닌 독감이었다. ---p.213 

 

"역사는 돌고 돈다" 는 말처럼 경제현상 역시 돌고 도는 것 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역사든 경제든 다람쥐 쳇바퀴 돌듯, 혹은 물레방아 돌듯 멀리서 바라보며 자연스런 현상 이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수수방관 해서는 안될 것이다. 역사는 다른 사람 아닌 자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사가 모여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고 나아가 세계의 역사가 되어지는 것이듯 경제상황 역시도 개개인 부터 관심을 기울이고 예측을 하며 위기의 증후를 탐지해 나간다면 나 자신의 경제는 물론 국가, 나아가 세계의 경제가 위기의 구렁텅이로 빠져 드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설령 위기상황이 닥쳐 오더라도 그 피해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다. 좋은 책을 출판해주신 청림출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

경제, 금융위기, 현상, 리뷰,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