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24 기분파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에듀웨이 R&D 연구소 저 / 에듀웨이]

 

이번에 살펴본 책은 2024 기분파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수험서이다. 우선 제과제빵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면 손작업을 위주로 하는 소규모 빵집이나 제과점부터 제빵 전문업체, 제과 생산업체, 대기업의 제과, 제빵 부서, 단체 급식소, 해외 유람선이나 해외 등 매우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분야로, 제과제빵기능사는 제과, 제빵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술과 생산계획을 수립하여 생산과 판매, 위생 및 관련 업무를 실행한다. 

 

제과제빵 기능사 필기시험은 위생관리 및 안전관리, 재료과학, 생산관리 및 제과제빵기기, 제과이론, 제빵이론으로 총 5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미생물과 식품의 변질, 식중독, 감염병, 식품첨가물, 재료의 영양적 특성, 기기 및 도구, 과자의 반죽, 파운드 케이크, 스펀지 케이크, 롤 케이크, 애플파이, 쿠키 등 제품별 제과법과 계량, 믹싱, 발효, 굽기 등 제빵 순서, 제법 등을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최근 15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여 새 출제기준에 맞춘 핵심이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섹션별 핵심이론 뒤에는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또한 최근 기출문제를 토대로 상시대비 실전모의고사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다. 과목별로 출제율도 보여주는데 위생관리 및 안전관리는 약 25%, 재료과학은 약 30%, 생산관리 및 제과제빵기기는 약 5%, 제과이론(제과기능사)은 약 40%, 제빵이론(제빵기능사)은 약 40%이다. 이 부분 참고하고 전략을 잘 짜서 한 번에 합격하고 실기 준비를 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빵순이라 그런지 자격증 수험서인데도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아무래도 제과이론과 제빵이론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는데 핵심이론 옆에 용어설명이나 해설을 해주는 부분에 있는 내용들, 이중 팬을 사용하는 이유, 파운드 케이크의 윗면이 터지는 이유, 과일 케이크에서 과일이 가라앉는 이유, 굽기의 방법 등 전문적으로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순간 제과제빵 자격증 한 번 준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같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알찬 내용과 상세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24년 제과제빵 기능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 책으로 공부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서평] 2024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에듀웨이 R&D 연구소 저 / 에듀웨이]

 

2024년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수험서들이 출간되고 있다. 이번에 살펴본 책은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책이다. 우선 한식조리기능사에 대해 이야기하면 한식메뉴 계획에 따라 식재료를 선정하고 구매, 검수, 보관 및 저장하며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조리기구와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직무이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60문항으로 시험시간은 1시간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만 맞으면 합격이다.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실기시험까지 합격하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은 한식위생관리 및 안전관리, 한식재료관리, 한식구매관리, 한식기초 조리실무, 한식조리 총 5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식중독, 공중보건학, 감염병 관리, 식품위생관련법규, 식품재료의 일반성분, 특수성분, 시장조사, 원가관리와 재고관리, 조리장 시설 및 설비관리, 각 재료별 조리 및 가공방법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5개의 과목에 복원문제 모의고사와 최신경향 핵심 120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쪽집게 190선을 부록으로 담고 있다. 

 

 

 

 

 

이 책은 15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파악한 핵심이론만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단기로 한 번에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듯 하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거나 중요한 문제들은 별표로 등급을 표시했기 때문에 출제빈도와 중요도를 파악하기 수월하고 책의 양옆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해설이나 풀이가 되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예전에는 한식을 비롯해 양식, 중식, 복어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은 이론을 통합하여 거의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2020년부터 한식조리에 대한 과목을 추가하여 새롭게 개정되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예전 책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아무래도 새로운 수험서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텐데 이 책은 그에 맞춰 새롭게 변경된 출제기준에 따라 기출문제를 재분류하였으며 최근 법령을 반영하고 최근 CBT 상시시험을 복원하여 수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에듀웨이 출판사에서는 모르는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 등 질의을 남기면 시험별 책임편집위원님들이 빠르게 답변을 주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네이버 카페와 자격증에 관련된 정보와 관련 뉴스, 최신 기출문제 등을 접할 수 있는 독자지원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카페와 지원센터를 함께 활용하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서평] 윤피티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강의 with 파워포인트 [윤상림 저 / 한빛미디어]

 

직장인이라면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어느 정도 꼭 할 줄 알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기능 외에 해당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해하고 능숙하게 잘 다룰 줄 안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업무 능률 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게 된다. 거기에 가독성이 좋고 기억에 남는 좋은 디자인이 더해진다면 프레젠테이션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 더 유리하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 윤피티의 디자인 실무 강의를 보기로 했다. 

 

우선 이 책의 저자 윤상림은 올해로 10년 차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이자 PT 컨설턴트로, 윤피티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SKT, 포스코, 현대자동차, 한국능률협회, 서울특별시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 및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기업 내 실무교육, 스타트업 컨설팅, IR덱 제작 및 피칭 교육, 대학교 강의 자료 제작, 포트폴리오 컨설팅, 해커톤 행사 주최 및 운영 등 다양한 기획 활동과 디자인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2개의 파트로 나누어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트1,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기본기'에서는 디자인은 무엇이며 디자인을 하는 이유, 디자인 작업의 필수 요소들, 꼭 기억해야 하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기본 기능들, 컬러와 이미지, 텍스트, 그라데이션 등 디자인 디테일 등을 다루고, 파트2,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실무 작업 워크플로'에서는 회사소개서 및 제안서와 포트폴리오, 브리핑 자료, 강의 자료를 위한 디자인 방법에 대해 다룬다. 

 

단순히 도구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파워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작업 방법부터 시작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을 구성하는 방법, 세련된 컬러들로 조합하는 방법, 가독성 높은 폰트를 선택하고 레이아웃을 잡는 방법 등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인 저자 자신이 일하면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저자가 직접 수행한 작업물을 예시로 제시하고 작업 방식 및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책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학생들,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파워포인트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을 표현하거나 제품이나 기획서를 발표할 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보다 예쁘고 보기 좋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스킬을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