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험 학습이 중요시 되는 때라 박물관이나 여러 체험전에 많이 다니지요..
저또한 박물관 이곳 저곳 정보 수집해서 가지요.. 정말 찾아보면 많은 박물관들이 있는데..
다녀봐도 우리것, 우리의 옛것이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아이는 박물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관람 할것도 많고, 메모 할것도 많다보니 금방 지치게 되더라구요..
박물관 소리만 해도 경기를 하는 아이라, 박물관의 흥미를 주고 싶어 이책을 접하게 해주었어요~
딱딱한 이야기면 어쩌나 했는데.. 정말 엉뚱한 할아버지와 엉뚱한 박물관이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도 어떤걸까 궁금해서 뒤에 사진을 자꾸 들쳐보게 되더라구요..
글밥이  있고, 두꺼워서 첨엔 거부 할수 있지만, 정말 읽으면 술술 읽히는 너무 재미있는 책이에요..

전통문화 조사 탐구반에 엉뚱한 소리로 씩씩하게 대답한 동이는 팀의 리더로 되면서 민지 할아버지 고물상에서신기한 유물들을 접하게 됩니다.. 장군,문액막이,주마등,,어미독,목인,성냥,오줌보등...
우리 조상들이 써왔던 물건들ㅇ르 볼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고.. 특히 상여앞에 놓는 묵인은 지금시대에 접하지 못하는거라..
인형이 무서운듯 하면서도 너무 신기했구요, 제례악에 썼던 악기들도 너무 신기했어요..

또 사진 소개와 그 유물이 있는 박물관 소개가 되어있어서 좋네요..
몇군데 가본곳과 아직 들려보지 못한곳도 있는데..
이책을 읽은 아이가 다녀오면 더 잘 알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네요..

저의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이구요.. 지금은 영어학원과 학습지만 하고 있답니다.
학습지 외엔 문제집 풀면서 엄마표로 아니면 아이 혼자 스스로 공부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아이랑 많이 싸우기도 하고 수십번 넘게 가슴을 쳤지요..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똑같던지, 공감하면서 읽었답니다.
고학년이다 보니 주도학습이 잡혀야 할시기라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시키기'책에 관심히 가더라구요..

각장 별로 멘토링 형식으로 흔히 겪는 우리아이들의 상황이 공감이 가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에 맞게 쉽고, 어떤 방식으로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을수 있는지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젤 먼저 아이랑 꿈을 나누어 보았는데.. 다행이 저의 아이는 수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럼 어떻게 공부하고 계획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더라구요..
책에서도 나왔지만.. 정말 초등학교 외에는 대화시간이 많이 부족하게 되는데..
시간이 있을때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눠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것... 제가 사실 성격이 급한 편이고, 아이가 느긋한 편인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중엔 느린 아이보면서 화가 나서 결국 일이 잘 안될때가 많았어요..
이제는 좀더 느긋하게 기다려줄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많이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또 하나 가장 맘에 들었던건... 시간 일기였어요...
엄마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아이가 아닌 자기 스스로 시간 일기를 쓰면서 깨닫게 하는게 나중엔..
주도 학습으로 끌수 있겠더라구요.. 잘 활용해야겠어요.. 그리고 기다림, 칭찬도 함께... 
 

여러가기 학습에 도움되는 예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구요.. 특히 오답노트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조건 오답노트를 적지 않고 문제를 여러번 푼후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은것을 오답노트로 하라는.. 오답 노트에 대해 정확히 알게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