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으면서 문득 예전에 쓰레기 더미에 사는 나라를 방문했던 모 프로가 생각이 났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 어느곳에서도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물이 없어서 고생하는 나라도 많을것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지구 곳곳에 전해져 오는 기후변화 소식들을 보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한다.
이책은 환경동화로 하늘도 연탄처럼 새카맣고, 매연으로 가득찬 하늘 빛이고, 비가 내리지 않은지도 어느덧 백년이 까가이
되버린, 물로 고생하는 마을에 푸르미와 구르미는 희망의 단비를 내리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 이다.
아직은 풍족해서인지,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우리아이들에게 한번쯤 환경을 생각해볼수 있는 그런 동화책인거 같다.
실제로 교과과정에서도 환경에 많이 다루고 있어서 책을 읽으므로써 우리가 처한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또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는책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이다. 아직은 물이 부족하지 않아 원없이 쓰고 있지만, 물의 소중함도 깨닫지 않을까 한다.
환경을 다룬 동화이지만, 또 과학학습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다.
구르미의 만능 수첩과 고물버스 아줌마의 공책을 보면서.. 과학적 정보도 많고, 모르는 사실들을 많이 배울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환경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 할 일들을 같이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