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너무 어렵지는 않을지, 아이가 논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한 우등생 논술이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논술이었지만 독서,체험,쓰기 파트로 나뉘어 3가지를  고루 보면서 어렵지만은 안았다

아이의 관심이 이세가지에 집중된다면 충분히 논술도 자신감이 붙지 않을까.

 

독서부분에서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통한 독후감, 이야기 느낌을 간단히 이야기 해보는 의견쓰기로
한번더 독서한부분을 생각하게 해볼수 있다. 중간중간 연재되는 만화로 머리도 식힐수 있고 독서클럽에서 는 책이 탄생한 배경을 알아볼수 잇고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것도 나와있다.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읽는 방법도 소개되고, 함께 읽으면 좋은책도 소개되면서 다양하게 책을 접하고 관심을 둘수 있다.
독서골든벨로 내용도 확인해볼수있다.

쓰기부분에서도 사진과 단서로 이야기를 만들어 볼수있는 재미난것도 있다.

아이는 이렇게 이야기 만드는것에 재미가 있는지 엄마는 어떨거 같냐면서 동생에게도 물어본다

독서부분에서 시사쪽보다는 아직 이야기나 만화로 표현된 이야기에 에 관심이 많이 가나보다.

 

요즘 가장 잇슈가 되는 뉴스, 시사를 조금씩 접해보면서 신문에도 서서히 관심을 가질수도 있을거 같은데

아직은 시사에 대해 깊은 생각은 못하는거 같다. 일단 다양한 정보로 어휘력도 넓힐수 있고 견문도 넓힐수 있는것에 만족해본다

언젠가 교회야유회에서 가본적 있는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극기훈련체험장을 보고 반갑기도 하고 그때 무서웠던 기억도 재미있었던 기억도 이야기한다.

지금 한창 선거기간인데 특집으로 내가선택한 미래 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좋다

왜 선거를 하는지 해품달의 이훤과 양명이 재미있게 풀어놓은 이야기
이야기들 속에는 어려운 어휘를 풀이해 놓으면서 아이의 어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거 같다

 

창의력과 상상력은 요즘 특히 요구되는 능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책은 그 상상력을 더 잘 표현할수 있고, 창의력을 개발시킬수 있는 책인거 같다.
미션을 주듯 우리동네를 그리고, 우리나라 지도도 그려보게 하는데 잘 그리지 못하더라도 우리동네에서 우리집을 위주로
어떻게 그려야 되는지 동네 주변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고, 생각지도 못한것들을 떠올리게도 하는거 같다.
우리나라 지도도 막연히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려보는건 처음이어서 우리가 어느도에 살고있는지도 살펴보게 한다
중간중간 미로게임이라든지 많은 그림들중 찾는것, 빠진그림 그려넣기등 다양한 상상을 할수있게 유도한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주변을 살펴보고 그리고, 생각해 보는 모습들이 참 기특하게 느껴진다.
일러스트도 재미있게 그려졌고 그림을 잘 못그리더라도 아이의 상상력에 맘껏 칭찬해줄수 있는 책이다

 

 

쉬운 미로부터 찾기놀이 언니랑 같이 해본다

 

다양한 일러스트 그림들 다양한 상상으로 그림을 그리게 하고, 색칠하게 하는 부분들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아이도와주며 같이 그리고 색칠하는것도

너무 즐거웠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일상 대화중에도 과학적 의사소통이 숨어있다.
우리는 못느꼈을지 모르지만 알고보면 과학적 의사소통으로
더 잘 알아듣게 설명하고 있는것들이 참 많다.
지금은 잘 알려진 과학자들도 이런 과학적인 의사소통의 실패로 당시에는 묻혔던 과학적 사실이 후대에 알려지게 된 예가 소개된걸 보면서 그 중요성을 느낄수 있다.
과학적 의사소통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키울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되있다.
과학적 읽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아이가 학습하는데도 커다란 도움이 될거 같다.

과학발표부터, 토론, 글쓰기, 프레젠테이션까지 과학적의사소통은 폭넓게 적용된다.

글을 읽는데도 목적을 가지고 읽으면 받아들이는 효과가 다르다는것.
또한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며 읽는것, 메모를 하면서 읽는것등. 은 학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차츰 고학년이 되가면서 여러가지 과학적 읽기 쓰기가 중요한데,

여러가지 예를 들어 과학기록문부터 일기, 독후감등이 소개되 글쓰는 방법도 알수있고

계획하고 개요짜면서 읽은 글을 정리하는법으로 아이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기초도 마련되있다.

 

아이도 차츰 생각이 많아지면서 글밥이 제법 늘었는데 글밥 많은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자기가 이야기 하고싶은 내용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아는 중요한 계기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