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책공장
인물이야기 2
나란히 보는 두 과학자 이야기
장영실과 갈릴레오 갈릴레이
한반도의 장영실과 이탈리아 반도의 갈릴레오 갈릴레이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쉬운 차이점은 다른나라, 다른시대 사람들이란 것 ^^
공통점은 무엇이 있지 이야기 나누며 목록부터 살펴보았다.
가장 큰 공통점은 발명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제일 먼저는 어린 시절 장영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관노의 신분으로 태어난 장영실
하지만 워낙 어릴적부터 손재주가 좋아서 동래 관청의 맥가이버처럼
맨손의 마법사 같이 척척 해결하는 영민함을 보였다고 한다.
이야기 중간엔 낱말사전이 있기에 과거 우리의 어려운 단어들도
설명하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닫이, 가체....
잘 사용하지 않는 옛날 우리 단어들
이렇게 알게 되어 좋다.
자세한 두 위인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상식 체크하는 부분이 재밌어 찍어보았다.
하늘을 관측했던 갈릴레이가 처음 망원경을 발견한 것이 아니다?
장영실은 세종이 발탁했다?
오호..
이런 질문들 좋다.
특히나 장영실은 세종대왕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일 것인데
당연히 세종대왕이 신분의 차이없이 장영실을 발탁하여서
여러 발명품을 만들게 도와주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장영실은 태종이 발탁했다는 놀라운 사실 ^^
장영실은 아니지만 그의 뛰어남을 펼칠수 있게한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만원에 인물로 나와있고 장영실의
발명품이 함께 지폐에 소개되어있는 반면,
갈릴레오는 이탈리아 지폐에 소개되어있다^^
이렇게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
이렇듯 장영실과 갈릴네오 갈릴레이의
탄생과 성장, 업적, 발명품. 사건,
주변인물 등이 잘 정리되어 비교, 소개되어 있다.
인물에 대해서 좀 더 심도깊게 파악할
초등 저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결코 지루한 위인책이 아니며
인물과 역사를 동시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알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