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거든요. 몇 년 전만해도 볼만한 책이 없어서 이것 저것 뒤적거리니까 단골 서점 아저씨가 이 책을 권해주시더라고요. 책을 잘 안 읽는 탓에 문학에 조금 관심이 없고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다른 책에 비해 쉽게 적응하는 것이 보기 좋아요... 덕분에 좋은 수업 이어가고 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신랑이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 저 책 많이 기웃거리고 있는데 우지인 씨가 쓴 책이 보이더라고요... 예전 MBC 팔방미인에 나온 모습을 보았는데 성격도 좋은 듯하고, 운동 지도 방법도 그렇고 참 보기 좋았는데... 책이 보이기에 덥석 사서 쭈욱 훑어보았더니 기대했던 것만큼 좋았어요... 결혼하고 나서 오히려 운동을 하지 못해 살이 엄청 쪘는데 이 책으로 우선 자극 좀 받았고요,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자세랑 설명이 나름대로 잘 나와있어서 초보자들에게 참 좋은 책입니다. 꾸준히 할 수만 있다면 정말 효과 만점이겠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요즘 넘쳐나는 자기 관리서.

그냥 습관처럼 한 권의 책을 샀고,  한참을 묵혀두었다.

설 명절이 지나고 몸살에 명절 후유증으로 나름 고달픈 시간을 보내던 차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무지개 월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무지개 월리 2 -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무지개 월리 3 - 꿈을 품으라.

무지개 월리 4 - 성취를 믿으라.

무지개 월리 5 - 말을 다스려라.

무지개 월리 6 - 습관을 길들이라.

무지개 월리 7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누구나 아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 ’3P’-Positive, Persent, Personal이 내 머릿 속으로 확 들어왔다.

늘 부정적으로 남들을 평가하고, 미래를 꿈꾸며, 과거를 탓하던 내 모습과 늘 자신의 목표가 아닌 남의 눈에 보여지는 목표가 중요했던 날 떠올리며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깊이 가라앉아 있던 나를 다시 꺼낼 수가 있었다.

38이라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를 먹었다.

그리고 앞으로 그만큼을 더 살아갈지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의 그 삶을 살아가면서 지키고 살아가야 할 것들은 분명히 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떠 올리며 나름 최선을 다하고 지금까지의 나를 교정해 가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 믿는다.

앞으로 힘들 때마다 나름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