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가 마음에 쏙~~~ 드는 책이였다~

 

밤에 별 하나 찾아보기 힘든 이 시대에 선물하고픈 책이다 ^^

서울의 하늘 아래에도 엔젤처럼 고단한 삶을 사는 아이들이 분명히 있을 터인데,
그 아이들에게는 엔젤의 별지기 같은 이들이 있어서 어두운 밤을 밝혀줄 수 있기를 빌어본다.
오늘따라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던 시골의 밤하늘이 유난히 그립다. 

...라는 책의 마지막장의 글 귀가 가슴속에 들어온다...^^

시와 소설처럼 누구나 쉽게 읽는 성경, 이어령의 바이블시학
이라는 카피 하나로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어령의 지성에서 영성으로 도 읽은 기독교인이다.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적지않다.

이에 성경이 시와 소설처럼 쉽게 읽으 수있는것에 끌렸다.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쉽고 재미있기 까지 하다.
성경이 무겁게 느겼졌던 기독교인, 일반 독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마이웨이>의
시나리오 원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흥미를 끌게 했습니다.

이 소설이 바로 그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시나리오를 소설로 개작한 작품이래요.

도대체 강제규 감독이 애초에 탐낸 이야기가 어떤 건지 저도 너무 궁금해서
잔뜩 기대안고 봤습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과 일본인의 우정(?)에 대한 얘기라 생각할 거리들이 많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 영화랑 책이랑 한번 비교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