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볼]
현주리의 마음결 동화3
아빠가 나만 했을때
울 희원이는 아빠랑, 엄마는 처음부터 아빠, 엄마였다고 생각해요....ㅋㅋㅋ
아빠랑 엄마도 희원이처럼 어린시절이 있었는데...ㅎㅎㅎ
울 희원이에게 따뜻한 감성과 행복을 전해주는 동화
아빠가 나만 했을때...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짠~~~ 했다는...ㅎㅎㅎ
왜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조금 뭉클했어요..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그랬나???ㅋㅋㅋ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지는 동화
아빠가 나만 했을때
여름방학을 맞아 아빠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난 현주리의 이야기예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마지막 집이 아빠가 태어난 곳인데요.
지금은 빈터가 되어버렸어요...
그 곳에서 아빠는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 궁금해하는 내용이랍니다..
아빠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난 현주리 가족..
아~~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그곳에서 귀여운 현주리는 궁금한게 너무나 많아요..
아빠가 살던 집도 얼마나 컷는지 궁금하고...
마당은 얼마나 넓었는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아빠가 들려주는 어릴적 이야기에 쏙~~ 빠져들어요^^
아빠가 어릴적엔 키가 큰 수수나무가 있었고...
수수나무로 빗자루도 만들었어요..^^
추운 겨울밤에 무서운 여우도 보았구요...
놀라는 아이들 표정이 너무나 귀엽죠??ㅎㅎㅎ
고무신 돛단배를 만들어서 물에 띄워보내기도해요.
새 운동화가 받고 싶어서...ㅎㅎㅎ
아빠의 어릴적 이야기에 현주리는 눈빛을 반짝이며 푹~~~ 빠져들었어요..
스티로폼 배를 탄 이야기...
형제들과 선장, 등대지기 놀이를 한 이야기...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아빠의 집 이야기...
그리고 현주리가 물어요..
아빠는 어릴 때도 지금처럼 키가 컷어??
그럼... 그랬지...
사실은 아빠도 꼭... 너만 했단다....ㅎㅎㅎ
울 서방님도 자신이 예전에 살던 동네를 지나가면 옛날 이야기 해주거든요..
그 시절 초등학교... 그 시절 동네...
울 희원이도 아빠가 들려주는 아빠가 나만 했을때 이야기를 듣고 싶겠죠??
아빠랑 같이 읽는 동화...^^
참... 이런모습 보기 넘 좋아요^^
울 희원이도 서방님도 동화에 푹~~~ 빠져들었어요.
한장한장 넘기며 옛날 이야기를 읽어줘요...
울 딸랑구의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집니다...ㅎㅎㅎ
아빠랑, 엄마는 어떻게 컷어?? 부터...
아빠랑 엄마랑 결혼할때 나는 뭐했어??ㅋㅋㅋ
이런 질문들까지... 숱하게 많은 질문을 받았네요...ㅎㅎㅎ
책 뒤에 추천의 말에 보면
우리 현주는 참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구나.
엄마, 아빠 선생님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그래.. 그래야지
많은 아이들도 현주리처럼 이렇게 사랑받고 행복해졌으면 좋겠구나
이 책은 그런 사랑과 행복을 퍼뜨리겠지. 틀림없이!!
이런 글이 나와요..
울 아이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로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이 작가처럼 따뜻한 마음을 퍼트릴수 있는...
오늘은 울 아이에게 어린시절에 하던 놀이를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