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운 캐릭터인것 같다~ 답답이가 심심이를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이다.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게 해주는 내용을 재밌고 유쾌하게 만화로 다뤘다는것이 좋다.

그냥 가볍고 쉽게 웃으면서 볼수 있고, 힐링까지 되어주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경직된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똥침 한방을 날려주는 책이라 속이 시원하다.

 

내가봐도 너무 답답하기만 했던 답답이인것 같다. 있는듯 없는듯 존재감조차도 없는 모습들...

그런 답답이를 보면서 지금 나의 모습에선 불만과 상처를 안고 답답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없는지...

나 또한 경쟁이 심한 복잡한 이 세상속에서 꾹꾹 참고만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갖을수 있었다.

그런 답답이가 심심이를 만나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 속에 자신감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이라고 해야하나?? 통쾌하고 시원한 똥침 한방인것 같다

심심이의 캐릭커져와 심심이의 시원한 성격이 읽으면서 더 속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

처음엔 심시황이 주는 미션을 수행하러 답답이 옆에 있게 되었지만...답답이를 위한 심심이의

마음 또한 든든하다...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머리 아프고 마음이 복잡할때 읽어주면 좋은책...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이 한결 가볍고 힐링이 된것 같다.

내용에 잘 맞게 유쾌하게 그려진 만화 그림도 너무 재밌다..

책 중간 중간에 미션지 또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묘기가 있었다.

심심이가 나를 위해 미션을 수행해주는듯한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이 책을 읽기전에 이름만 보아도 캐릭터들의 성격을 바로 알수 있을것 같았지만,

막상 캐릭터들의 소개를 보니 폭소를 자아내게 할 정도로 너무 이름과 성격이 잘 어울린듯 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건 답답이의 가족인 엄마 아빠 누나가 별로 안나와서 아쉬웠다...

원래 빨리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 재밌어서 더 빨리 읽고 지나간것 같다...

너무 짧아서 아쉽다...답답이와 심심이 스토리가 더 듣고 싶어지는 책이였다.

 

 

웃음이 메마른 사람들에게 머리도 식힐겸 이 책을 한번 권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읽다보면 어느순간 유쾌해지고 웃을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것같다

iPhone_4, 문학·책, 심심이

 

연애를 많이 해왔지만...아직도 더 알고 싶은게 많아서 그런지 연애심리학을 자주 읽게되고 좋아하는것 같다. 결혼할 시기라서 그런지 배우자를 만나는데 더 신중해져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연애 심리학을 신체의 언어로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체는 참으로 경이롭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각 부위마다 자기가 갖고 있는 역할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다. 그 신체의 부위를 이용해서 이성을 유혹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새로웠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것 같다.

남자와 여자의 신체구조가 다르다는 내용으로부터 시작해서 신체를 이용해 서로를 유혹한다는건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와 여자의 생리적인 신체구조를 알게되면서 너무 너무 신기한게 많았다.

이래서 남자고 이래서 여자구나 하는 생각??? ㅋㅋ

 

물론 신체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유혹한다는게 배워서는 할수 있는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모르는것보단 알고 있다면 성공할 확률이 더 커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꼭 연애스킬이 늘것 같은 생각도 들고, ㅋㅋ

생대방의 행동에 어떤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될것 같기도 하다.

이성을 끌어당기는 신체언어의 비밀을 정말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책인것 같다.

몸짓 하나에 상대방 마음을 사로잡고 자기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할수 있다는걸 알고

앞으로는 이성과의 만남에서 행동 하나하나에 더 관심을 갖고 보게될것 같다.

 

미세한 차이에서의 서로의 관계를 읽을수도 있다는 사실도 흥미 있었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행동들, 

연애 심리를 자극하는옷의 색상,

매력을 어필할수 있는 몸짓들,

좋은투자의 대화,

자신감등으로 상대방을 매료시킬수 있는 여러가지의 디테일하고 섬세한 내용의 책이였다.

 

 

특히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이부분이였다.

자세한 동작까지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이성을 사로 잡을수 있는 제스추어들...

하나 하나 세심하세 적어놓은 글귀들 보면서 많이 웃으면서 보았던 것같다.

 

지금 싱글인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본다면 꼭 이성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매력을

한껏 더 보여줄수 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볼수 있었다.

iPhone_4, 문학·책, 몸짓의연애심리학

 

 

묵묵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고 떠나신 데레사 수녀님의 흔적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TV와 신문을 통해 알게된 그녀의 삶은 내게 놀라움과 함께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했었다. 그녀가 창설했다는 '사랑의 선교회'는 한국에도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있을만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다고 한다. 더 얻으려고 하는 사람보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이 가슴 깊이 와닿는다.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어렵고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내주었던 그녀.. 그랬기에 사후에도 그녀가 행했던 사랑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고, 많은 이들이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사실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마더 테레사 111전이라고 해서 그녀의 일생을 다룬 사진들과 그녀가 남긴 어록들을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펼쳐든 책에는 많은 이들이 그녀를 그리워하며 남긴 시와 글들, 그리고 그녀를 생각나게 하는 사진들이 담겨있었다. 생각했던 내용은 아니었지만, 한장한장.. 마음이 숙연해지는 글귀들.. 그리고 힘든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사진 속의 사람들.. 한장씩 넘길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 감정은 다른 어떤 책보다 컷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사진과 글귀가 주는 감동은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진심이 묻어나는 글귀들이 잔잔하게 마음을 울린다.

 

한창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18살의 나이에 수녀가 되기로 마음먹은 데레사 수녀. 그 나이에 난 어땠었지..? 마냥 빨리 20살이 되어 어른이 되고 싶었고, 미성년자에서 벗어나 더 재미있고 더 많은 일들을 해보고 싶은 호기심만 가득했었다. 그만큼 남을 먼저 생각하는 생각의 깊이가 달랐던 데레사 수녀. 그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남을 배려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겸손과 미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데레사 수녀만큼 평생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수는 없지만, 만족할 줄 모르고 바라기만 하지말고 최소한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은 되어야겠다. 그녀의 사랑이 언제까지고 많은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