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에 이사했는데 그 바람에 디카 충전기를 분실했어요. 분명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아무리 뒤져도 안나와서

 사진 못 찍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사진없는 썰렁한 서평글이 될것 같아요. 이해해 주세요~)

 

음...먼저 이 책은 제목처럼 '영어캠프'를 위한 커리큘럼이라고 봐도되요.

딱 3주치의 분량으로 영어캠프 계획표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래서 부록으로 있는 체크챠트와 스티커도 단단히 한 몫을 한답니다.

(요런것은 애들한테 필수인것 같아요^^)

 

영어울렁증이 있는 엄마들이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Mom's Guide"도 뒤에 있답니다.

일단 엄마들은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엄마들이 더 열심히 해야하기에

미리 미리 전날 예습하는 센쑤~!!!

예를 들어서 1일째를 보면

"Everyone has a body"라는 주제로 캠프를 할 때에

가이드에는 학습목표를 제시해 주고,

아이가 활동 중 질문할 수 있는 연관단어를 거의 40개 정도 쭈욱 알려줍니다.

이 정도만 미리 준비해도 아이랑 활동할때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지요.

그리고 나서 아이와 활동할때는 교재를 보면서 재미있게 하면 되요.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아이편'부분에서 뜯어쓸수 있도록 바인딩 했다는 점입니다.

어린아이들인데 교재 페이지 넘어가면서 하면 좀 부담스럽잖아요.

그럴땐 해당 일에 해당페이지만 뜯어서 1~2장 정도만 뜯으면 됩니다.

활동이 끝나면 벽에 붙여놔두 되구 칠판에 붙여놔두 되고....

아이들 눈에 자꾸 띄게 해줘야 보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잖아요.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엄마들이 방학때 아이랑 집에서 놀면서 영어해야 겠다고 할때 딱인것 같아요.

음...또 저처럼 작심삼일인 엄마들한테는 커리큘럼과 하루 분량을 알려주니깐 좋구요.

 

사진이 있다면 몇 개 올려드리고 싶은데.. 정말 디카 충전기의 분실이 이리도 아쉬울 쭐이야.. ㅜ.ㅜ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

 

저희 집에 온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 English Zone’ 책을 소개할께요~!

 

1. 구성 

우선, 아이즐북스 출판사의 영어 말문트기 시리즈인 English zone 구성을 살펴볼까요?

영어 말문트기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장편 2권 + 단어편 2권" 

요 4권의 시리즈 중 저희한테 온 아이는

단어편 중 1번입니다. 

1번에는 ’동물/사물/자연’의 영어단어가 있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2. 특징 

1)총 50장의 단어카드 페이지와 동그랗게 오려서 활용할 수 있는 2)코팅 단어

그리고 3)알파벳 딱지로 되어있어요.

 

          1) 50장의 단어카드

1장의 페이지에는 아래처럼 총 3개의 구분선이 있어요.

그 구분선을 잘라 오리면 아래 처럼 총 3가지로 구분이 되지요   
- 1번 : 맘 앤 키드 토킹 

         - 2번 : 그림 플래시 카드

- 3번 : 단어카드

1번 : 맘 앤 키드 토킹

                        위 1번의 맘 앤 키드 토킹 부분을 볼까요? 토킹 예가 들어있어서 엄마가 쉽게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를

                         건네 볼 수 있답니다^^* 
2번 : 그림 플래시 카드

 

왼쪽 상단에 동그랗게 구멍이 뚫여있는거 보이시죠?
3) 알파벳 딱지

요 부분을 펀치로 뚫어서 묶어줘도 됩니다.
* 기타 

저는 ’우리 집은 영어유치원’이라는 책 제목처럼

집 안을 영어그림카드로 꾸며보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3번 : 단어카드

(울 꼬마는 아직 그림과 단어를 매칭하지 하지 못할것 같아 2번과 3번을 오려주지는 않았습니다)

 

 

        2) 코팅 딱지

코팅되어 있는 그림딱지입니다.

동그랗게 오려주기만 하면 되지요.

어렸을 때 많이 하던 놀이 아니겠어요?

딱지놀이 활동들 많지만 울 꼬마랑 한거는

그림 카드를 보고 영어로 말한 후

후 불어서 단어를 보여줬습니다.

(단어를 알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서서히 단어가 눈에 들어오라고요~)

 

요거는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칭찬스티커~!!!

냉장고에 떡하니 붙여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영어활용해 줄때마다 잘했다고 스티커 붙여주면 됩니다.

(사실, 색칠하라고 되어있는데 색칠보다는 스티커를 애들이 더 좋아하잖아요^^*)

이거 정말 울 꼬마한테 너무나 힘든 놀이라서 패쑤~했어요.

오리지 않았어요. 괜시리 오려놨다가 분실할까봐 그대로 두고

좀 크면 해줄려구요

 연계활동

"집 안의 물건에 영어단어 붙이기"

엄마가 영어단어를 불러주면 해당 카드를 찾아 집안의 물건에 붙이는 놀이입니다.

이 책의 주제에 맞게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을 만드는거죠.

놀이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아이에게 한 두번 정도 영어카드를

보여주고 같이 읽어주면 더욱 잘 하지요~!  이번 단어편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 말고 문장편도 구입하여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켜 주고자 계획한 가정에서 활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 

만화책이어서 그런지 처음에 우려했던 어려운 과학분야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지고 페이지는 빨라지기 시작했다. 읽기가 가능한 초등학교 고학년 뿐만 아니라 코믹한 그림이 많아서 저학년 아이들도 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 페이지를 넘겨보자.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Inquisitive Boy 2장:The Cambridge Bioloby Professor 3장:The Voyage of the Beagle 4장:Beginnings of the Theory of Evolution 5장:The Galapagos Islands 6장:Proof of Evolution 7장:Animals that Survive 8장:Great Scholar Darwin 부록:The Origin of species 만화는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분히 끌고도 남는다. 먼저 한 컷을 보자면 그림만 봐도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 아이들은 흥미가 있어야 손이가게 되고 그래야 자꾸보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게 내 지론이다. 그런점에서 어려운 과학분야를 흥미롭게 만화로 만들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페이지마다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단어들이 속출하기는 했지만 영어사전을 직접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렇게 하나 둘 찾다보면 왠지 만화에 대한 흐름을 깰것 같은 느낌이... 그러나 모르는 단어 하나둘이 있다고 전체 흐름에 대한 장애물은 아니었다. 만화의 장점이 무엇인가? 그림만 보고도 그 상황이 이해된다는 것 아닌가. (그러나 고유명사 같은 경우는 역사나 지리 공부차원에서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지리명은 꼭 찾아보았다.) 또한, 각 장의 끝에는 다윈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의 소개와 추가적인 다윈에 대한 설명등이 아래와 같이 영문으로 되어있다. 올해가 다윈의 '종의 기원' 발간 150주년 이라고 한다. 또 4월은 과학의 달이니 이번 달에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주는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