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마음이 황폐해지고, 웃음이 사라지고 행복이란 따뜻한 감정을
느끼기 보다는 차갑고 날카로운 감정의 날이 서게된다.
죽음 이라는 단어와 밀착된 무서운 암.난치병 에 대해서 속수무책 으로 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아픔을 지켜보아야 하는 가족과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고통 받고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서양의학쪽에 회의를 느낀 현직 의사인 조병식 원장은 2년이라는 시간을
스스로 관심을 기울이고 파헤치기 시작한 대체의학을 위해 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심에 몰려있는 병원이 아닌, 산 속에있는 자연의원을 개원하게 되었고
여러해를 그 산속에서 암.난치병 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치유라는 방법을 살려나가기 시작한다.
뭐든지 꾸준하게 노력하고 찾으려 애쓰는 자에게는 해결책과 기적이 찾아오는 것일까
독한 항암치료를 견디지 못하고 삶의 순간을 포기하려던 환자들도, 반심반의한 마음으로
자연의원을 찾게된다. 몇해를 그곳에서 보낸 많은 환자들이 꾸준한 연구를 통한 장시간의 자연치료법과
그 속에서 몸안에서 벌어지는 자연 치유법을 실감하게 된다.
많은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과 병을 치유하는 과정등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주었고
자연식의 기적이라 불리는 새로운 암치료를 보여주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원인이 되고, 모든 치유도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가장 크게
변화된 나의 마음이었다. 현대의학 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조병식 원장이 파고든 자연치유법에
더해졌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안식과 평온함을 가져올수 있었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암이라는 무서운 병에 대한 인식도 새로워지고, 내가 몸 담고 있는
직장에서 마주하는 환자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다.
놀라운 자연치유법 을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