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뭐가 두려운 게 있으세요?
이제 당신답게 사세요.”

자존감을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소통과 공감의 비결

30만 독자들이 열광한 인간관계 심리학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개정증보판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왔다!

 

 

 

 

 

 

★ 30만 부 기념, 2017년 새롭게 보강된 개정증보판!

★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솔루션, 두 챕터 새롭게 수록!

①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_5단계 솔루션’

② ‘인간관계에도 좌표가 필요하다_인간관계 심리유형 8가지’

★ SERICEO 100회 명강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먼저 읽고 추천한 책!

★ 주요 대기업과 조직, 방송에서 열광한 화제의 책!

세상에 상처받았다고 심각할 필요 없다!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과연 마음을 열어 보여도 되는 걸까, 내가 다가간 만큼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이러다가 나만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등의 생각이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이다. 그와 같은 두려움은 개인의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회사에서 조직에서 소통의 부재를 가져온다.
그런데 이 책은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소개한다. 인간의 본성에는 이미 그런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좋은 사람들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너무도 강력한 소망이 그것이다. 그런 소망이 있기에 인간은 때때로 인간관계나 리더십이 바라는 만큼 잘 풀려나가지 않을 때도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내 안에 인간관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공감의 능력이 있는 한 세상은 그와 같은 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이기고 소망을 이루려면 우린 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잘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린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거기서 빚어지는 오해, 잘못된 습관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린 많은 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물론 내 안에 있으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우리가 나를 미루어 남을 짐작하듯이 그와 같은 노력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다. 그러한 인간에 대한 이해는 일반적인 인간관계뿐 아니라 리더십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우선은 이해할 수 있어야 공감도 하고 소통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노력을 꾸준히 해나갈 때 세상은, 사람들은 내 진심을 알아줄 뿐 아니라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의 본심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헤아려야 한다. 이를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까칠하게 살기로 하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나와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을 소개한다. 또한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제가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잘못 알고 있는 단어들도 있었고 적절하지 못한 표현들도 고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말을 배우는 것이고, 모든 책 읽기의 기본 또한 말을 이해하는 것이며 모든 글쓰기의 기본 역시 말을 사용하는 것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그 말을 잘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를 가르쳐야 하는지 아이들과 어떤 말을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지 못했는데, 어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그 어휘력을 길러주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가 생활 속에서 책을 읽다가 아이가 잘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쉽게 설명해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어휘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게 아이의 인성과 지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대표 그림책 50권과 1학년 교과에 나오는 기초 필수 어휘의 뜻을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단락마다 쏙쏙 지도포인트를 두어 더 잘 실천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황별 경우에 따른 예를 들어 어휘를 나누어 설명해 두었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보면서 공부하고 아이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맞는 예시는 특히 이해가 떨어지는 아이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책 속에는 아름답고 예쁜 말들이 특히 많은데 그런것까지 놓치지 않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휘마다 읽는 방법이나 발음법, 낱자 찾기 등 다양한 어휘의 활용까지 가능한 방법을 알려줌으로서 아이들과 연습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파크 도서 신간리뷰단으로 제공된 도서를 작성된 리뷰입니다.

 프래드릭 배크만의 소설을 읽으면 주인공과 겹치는 주변의 사람들을 찾게 되는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전작인 [오베라는 남자]를 읽으며 고지식하고 규칙적이며 그러면서도 정이 많은 친정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다음의 장면을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이 책 [브릿마리 여기 있다]를 읽으면서 가정과 가족을 위해 80평생을 살아온 친정 어머니가 떠올라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주인공 브릿마리는 나름의 규칙을 잘 지키며 정리정돈과 청소에 열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교양인으로서의 모습이라는 듯 또 전혀 타인이 납득할 수 없는 나름의 배려로 다른 사람들을 대합니다. 처음 브릿마리의 등장 모습에서는 갑갑하고 답답한 조금은 꽉 막힌 세상과는 담을 쌓고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브릿마리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우리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간다고 자부하지만 자기의 고집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자신의 단점을 바라볼 줄 모르고 자기합리화를 잘 하는 우리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낯설지 않고 이웃처럼 다정하게 느껴지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 집안일에 전념하며 남편만 기다리던 주인공 브릿마리는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독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40년만에 구한 직장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요즘은 지나치게 많은 서류를 작성해야 인간으로 살 수 있다. 어처구니없이 많은 행정절차를 밟아야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
페이지 : 15

이 글에서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잘 묘사한 저자의 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은 어느 나라나 다 똑같구나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얼마나 짜증이 날지 가꾸만 생각이 난다
페이지 : 25

  소설 초반의 주인공 브릿마리가 얼마나 사람과의 정에 메마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구절입니다. 고독하게 저녁상 앞에서 죽은 사람에 대한 연민이나 안타까움보다는 남을 의식하며 신경쓰는 모습에서 어쩌면 우리는 남에게 보이는 삶에 익숙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이 언제 꽃을 피우는 지는 잘 알 수가 없다. 어느 날 눈을 떠보면 꽃이 만개해 있으니까.
페이지 : 74

  사랑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사랑이 지나가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꽃이 피고 나서야 느낄 때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
페이지 : 299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말한 유명인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누구도 어떤 일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도 늦은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못하면 어떻습니까? 재미나게 열심히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도 언젠가 만나게 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눈을 감으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린 결정을 모두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그게 모두 남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
페이지 : 468

  앞으로의 나의 인생은 남도 위하면서 나의 감정에도 솔직한 결정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속의 한구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파크 도서 신간리뷰단으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