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학년인 우리딸.
솔직히 수학 공식보다 만화 읽기에 열중하네요.
책 내용에서 3*# 마방진 만들기를 보면서 종이에 숫자를 적으면서 따라해요.
마방진 만들기를 이해만 한다면 4*4, 5*5. 그 어떤 숫자를 적으라고 해도 재미있게 잘 풀수 있겠어요.
수학도둑 책으로 우리 아이가 수학 공식에 관심을 보여서 정말 기쁩니다.
아직 3학년이라 이 책에 나오는 공식을 다 외우지는 못하지만 고학년이 되어서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이 공식을 보면서 수학을 더 재미있게 공부 할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자칫 만화만 읽기 쉬운데 뒷쪽에 워크북 활용하면 만화를 읽으면서 공식을 한번더 공부 할수 있어 좋아요.
수학 도둑 24권 너무 재미 있어서 벌써 5번이나 읽었답니다.

책 제목에서 알수 있듯 동생 안나와 오빠 테오가 싸워서 안나가 홧김에 오빠를 바꿔 달라고 하는 내용이에요.. 싸울때는 밉다가도 안나의 어릴적 사진을 보면서 오빠가 얼마나 자기를 예뻐했는지 알게 되면서 기분이 조금씩 풀리면서 화해를 하게 되는 내용이지요. 우리집에도 5살된 남자아이와 10살된 여자 아이가 있는데 동생이 누나를 이길려고 해요. 누나는 동생 이니까 참아 주는데 동생은 자기가 힘이 더 세다며 누나를 괴롭히고 마치 자기가 부모인것 처럼 누나에게 잔소리도 해요. 하지만 밖에 나가면 누나 손 꼭 붙잡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나를 많이 좋아하고 의지한다는것을 느낄수 있어요. 아마 다른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많이 공감하고 앞으로 더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책일거에요.

의미를 잃어버리고 자기가 뭘 하는지도 모르는 청소년들은 , 종종 공격적으로 행동하거나 어떤 것에 중독되거나 마음의 마음의 마비 상태에 빠진다. 우리 어른들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의미를 탐색할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을 매혹적으로 만드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 자기가 지닌 가능성을 깨닫고 캐낼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한다. 목표을 향하는 도중에 조그만 기억이나 긍정적인 자극을 이용해서 아이에게 늘 새롭게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중요하다. 격려를 담은 짤막한 편지, 곧 이루어 낼 성공을 가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그림, 아이를 지원하는 부모의 선의를 상징하는 하트그림,. 이런것들이 때로는 기적을 일으킨다.. 인간이 정말 원하는것은 행복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의 의미만 찾는다면 행복감은 절로 생겨난다. 모든 사람의 삶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고 행복한 순간과 덜 행복한 순간이 있음을 깨닫게 해야한다.. 많은 부분들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부록 부분에는 행복지수에 체크해 보는 공간이 있어요., 우리 아이의 행복지수를 평가해 보면서 엄마도 함께 아이의 행복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