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문.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뱀파이어 로맨스물인 트와일라잇의 2편이다.
읽은지는 좀 되었다.
스피드 리딩 카페에서 북클럽으로 읽었다.
총 완독시간 10시간도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은 엄청난 인기로 한국판으로도 나와있다.
사실 뒷부분 어느 정도는 조금 어려워서 읽고 나서 다음 챕터를 읽기전 번역본을 조금 읽고 넘어가기도 했다.
뉴문에선, 아주 사소한(물론 나의 관점에서) 일로,
에드워드와 결별하는 벨라.
남겨진 벨라가 겪게되는 내용이다.
1편 트와일라잇에서의 제이콥은 뉴문에서 양적으로 아주 풍부해졌다.
솔직히, 아주 공감되지 않는 주인공이었으나, 로맨스물이라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주로 주인공과의 공감이 아닌, 남자 주인공에 대한 애처로움 또는, 안타까움이 대부분이었으나 :)
이클립스를 읽기 전, 조금의 타이밍을 두고 다른 책에 빠지는 바람에 아직 이클립스는 읽지 못하고 있다만,
겨울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주루룩 읽어버릴 예정이다.
워낙에 유명한 시리즈라, 남성분들께선 조금 부담스럽겠지만,
여성 분들에겐 인기만점!
가볍게 머리 식히는 책으로는 아주 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