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통찰에 대한 의의와,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다가
우리가 지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것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것이 어떤 통찰에 의해서 일어났는지를 알려준다.

유익하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생각의 전환.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나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도 있을
것 같다. 훗~!

나는 당장 비행기를 탈 수 없음이 참으로 아쉬울 뿐이당..
워킹홀리데이..
천대받고, 아무데서나 자고 굴러야 하고..
운좋으면 편하고, 일반적으로 힘들고..

그래도, 내가 나갈 형편이 된다고 하면.. 나갔을 것 같다..
하긴, 워킹이 아니더라도.. 그냥 나갔을 수도 있겠다.

상황따지지 않고 무작정 나가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정말 나갈 수 없는 상황도 있다는 게 속상하구만..

저자가 작가라서 그런걸까 젊어서 그런걸까. (나와 동갑이더고만;; 아님 한살차이정도?)
대화를 재미나게 꾸민것도 같고, ... 암튼 ㅋㅋ.. 
근데 궁금한건..

한국 사람 말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영어로 인터뷰를 한건가?+_+
영어들 잘하는구만.

아무튼, 새로운 세상을 내게 열어보여 주었고, 
모르고 안한것과 알고 안하는 것은 틀리니깐.. (물론 못하는것도 틀리고.. 흑)

많은 젊은이들이 이것을 보고,  한 번쯤 자신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  책 읽는 이유 중 하나임엔 틀림없으니~
많은 사람들.. 읽어보시게~

어떤 사람 리뷰를 보니 받고 한번에 다 읽었다는데,
나도 집에 있었다면 한번에 다 읽었을 듯 하다.
오후에 받아서 퇴근길에서 읽었을때 이미 반은 읽었던 것 같다.

서점에 좋은 책 있나 들렀었고,
제목에 끌려 펼쳐본 순간..

아,! 이런 책 첨 본다..

흡사, 고등학교땐가... 시간떼우기로 들른 서점에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다 읽었던 것 처럼.. 이번에도 다 읽고 싶은거 억지로 참았다.. 그자리에서 그냥 사고 싶은거..
또 겨우 참고 집에와서 바로 주문 했다.

난 책을.. 음.. 이사람들이 옆에 쌓아놓고 읽거나, 
닥치는 대로 문학책을 읽는다거나, 조예가 깊다거나 하진 않다..
그래도, 원하는 책.. 내 상황에 맞게  이것저것 꾸준히 읽는 사람이다..
1주일에 1권을 읽을때도 있고, 바쁘면 2주에 한권..
어떨땐 1주일에 2권도 읽는..
작년엔 밤샘 일이 많아서 23권 읽었다.. 아쉽 ㅠㅠ

아무튼,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많이 공감되었고..
참 따뜻한 책이라고 밖엔.. 
누군가 내 리뷰를 읽고, 구입할런진 모르겠지만..

그냥.. 따뜻하니깐.. 읽어본다고 해서 시간이 아깝진 않을거다.. 라고만 말해주고 싶다.
기대를 품어주기엔, 내 글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추천을 안하기엔..  안타깝다고나 할까?^^

이 책을 받기 위해서,, 퇴근 일찍할 수도 있는것을.. 미리 나와 시간떼우다가 
인터파크에 전화도 해보고,, 택배사람한테 전화도 해서 받아서 읽은거라는 얘기까지 하면,
기대가 좀 더 커지려나^^;;
그렇다면 이건 무시하시고,,
훗~!

좋은 독서는... 살 안찌는 영양.. 고로, 마음의 양식이 정말 맞는 말인 듯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