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이 물 이야기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 답다.
내용에서도 그림에서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전개된 스토리..
어찌 보면 환경동화는 조금은 딱딱하다는 것이 나의 편견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이 물 이야기
는 아이랑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초등교과 (과학) 이랑 연계가 되어 는데
한 학년에만 연계가 되어있지 않고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연계가 되어있으니
금상첨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환경관련 강의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이 물 이야기
책을 아이랑 같이 읽고 이야기를 해 보니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물을 단순한 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의 특성을 시작으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물
지구에 물이 부족해요~~
물이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오게 되는지의 과정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
과학시간에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 중하나가
용어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이 물 이야기 를 읽으면서
물의 여러가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체,액체, 기체, 수증기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욕실에서 물장난을 하면서
실컷 물을 사용하고 물을 아껴서 써야한다고
여러번 말 하는 것 보다
아이랑 같이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이 물 이야기 을
읽고나면 더이상 물을 아껴써라고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된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한쪽에서만 생각하지 않도록
댐의 좋은 점과 나쁜점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어느 한쪽의 편견으로만 보지 않고
나름의 장단점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고
그 외에도
많은 물 이야기기를 들려 주고 있다.
...
바다에서 물고기만 생각하지 않고
수많은 지하자원이 숨겨져 있고
뮬밑의 땅속을 파 보녀 인간들이 에너지로 쓰는 석유나 가스 같은 것들이
묻혀 있는 보물창고 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렇게 물은 단순히 우리가 먹는 물에서 부터
전기를 얻은 또다른 방법
물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까지
조력, 조류, 퍄력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곳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이 물 이야기
를 부모가 같이 읽으면서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같이 해 보면 좋겠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