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과학이슈11'
아주재미있고 흥미로운 과제라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 많이
기다렸던 책이다.
신문헤드라인에 한 번 쯤 장식했을 만한 이슈들이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고 대충 흘려들어 단어들만 기억하고
있는 과학뉴스를 샅샅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행운과 더불어 지식을 얻은 감격을 느끼게 한 책!!!
마지막 장을 읽고 덮는 순간 SEASON3,4~~~계속 나오길 기대하게 했고
차곡차곡 읽는 다면 과학을 좋아하고 궁금증 많은 아이에게 완전 득템이 아닐까!!!!
흥미로운 진화론 논쟁에 있어서 과학과 종교가 서로 상대 영역을 존중하면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을 연표를 이용하고 기존의 발표 논문을 들어 설명함에 있어 마치 서로 다른
의견과 논쟁이 독단에서 벗어난 결과를 생각하게끔 했다.
행동유전학에 있어서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는 속담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읽는 사람을 배려한 저자의 뜻이 드러나 보였고 우생학적 유전의 중요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놓고 여러실험을 통한 예시는
극단적사고에서 벗어나 여러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지식과 논리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했다.
다중우주부분은 무수한 별과 달 그리고 태양 우주시기가 열리는 시점에서
4단계다중우주를 은하철도를 타고 대표적인 곳을 한 군데씩 방문하는
경험을 하게 했다.
'누벼 이은 다중우주', '영원한 인플레이션 다중우주', '양자 다세계 해석',
'시뮬레이션 다중우주', '주기적 다중우주','풍경 다중 우주', 물론 검증되지 않은
이론이지만 과학은 상상에서 시작에서 이론으로 이론은 검증으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언젠가는 은하철도 여행의 꿈이 이루어지리라는 생각으로 더 큰 상상은 늘 발전으로 갈 것임을 확신하게 했다.
과학수사며, 원자력, 최대이슈 힉스입자, 화성탐사로봇에서 과학윤리
애니팡과 카카오톡을 다룬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더 큰 꿈을 가지게 했고
과학 나름 안다 생각했는데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했고
책 속에 소개된 다양한 이론이며 학자들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 미흡한 부분은 흥미로운 눈으로 꼼꼼히 다시 읽기를 하는
아이의 책 읽는 모습이 이 처럼 뿌듯해 보이기도 처음 이었다.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