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학교 게시판을 보면 공모전에 관한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줄줄이 이어져 있어.
하지만 나는 인문대생이니까 '해도 되겠어?'라며 그냥 지나치곤 했지.
마음 속 한 구석에는 '한 번 해봐?'라는 마음을 가지고 말이야.
아마 어마무시한 상금과 특전을 보면 나 아닌 누구라도 대학생이라면 이런 생각 한 번 쯤 해 봤을거야.
경영학 전공생들이 바글바글 거릴 것 같은 전쟁터, 공모전.
난 할 수 있을까?
공모전 무작정 따라하기는 무따기 시리즈를 좋아하는 나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 되었어.
아직 한 번 밖에 읽어보진 못했지만 내가 얼마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는지, 기획서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등의 공모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어.
나처럼 경영학 비전공 학생들이 보기에 가장 알맞은 책이랄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고,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공모전을,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는 대학생들에게는 공모전 무작정 따라하기를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