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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실망이다. 내가 간디를 잘 알진 못하지만, 적어도 이책을 보면 이사람도 결국 색안경을 낀 채 살아간 사람 같다.초반 내용을 보면 기타1편은 나오지도 않고,해설만 해놔서 본편이 어떤내용인지 알수없고 더구나 거기에 비폭력, 즉 자기 이상을 집어 넣었다.
2편도 첨부터 나오는게 아니라 중간부터 나온다 즉 자기 맘에 드는 본문만 설명했고, 설사 그렇다 쳐도, 출판사에서 편집을 잘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물론 책 말미에 기타 전문이 나와서 다행이다.(지금 여기부터 읽고 있다..)
해설 내용도 지루하고,지식인다운(?) 어려운 언어구사도 보인다.충분이 쉽게 쓸수 있는 내용인데 아쉽다. 책이란 재밋진 않아도 쉬워야 읽힌다.확 반품하려다 머가 묻는 바람에 걍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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