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브랜드파워를 느낄 수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 관한 다양한 정보거리들을 멋진 다큐를 통해 많이 만들어주고 전달해주어서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너무 좋아하는 선호채널 NO.1 이면서도, 내셔널지오그픽에서  만들어 낸 수많은 소장가치 있는 책들까지~!

그리고 이번에 또 너무 좋은 책이 등장해서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레벨1에서 3단계로 구분되어 있고

각 권마다 한가지 동물을 선정하여 그 동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답니다.

그림이 아닌 사진을 통해 동물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 책을 선택했답니다.

아기가 아직 어려서 외출을 마음껏 할 수 없는데 우리 아기에게 빨리 이 넓고 아름다운 세상의 이것저것을 보여주고 싶은 제마음을 이책이 해결해주었답니다.

 

 

일인칭 주인공 시첨에서 책이 구성되어 있고, 나는 누구일까요? 어디에서 살까요? 무엇을 먹을까요? 등 펭귄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정보들이 간단 명료하게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 있답니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다 싶은 단어들은 이렇게

책의 한쪽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가 책을 혼자 읽을 나이가

되어서도 독서의 버거움을 해결해 준다는 점~!!^^

 

 

 

 

책 장을 넘길때마다 펭귄에 어울리는 이런 썰렁유머들~

책 구석구석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이네요!!

생생한 사진과 알기 쉬운 설명 그리고 책 중간중간 유머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골고루 엮어 놓은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장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표가

실려져있어서 이 책과 교과서를 함께 펼쳐놓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네요!!^^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키즈 적극 강력추천합니다.

 

이 책은 제목만 보아도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진다.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도종환님의 에세이 책을 처음 손에 올리고 책을 넘기자마자 술술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원래 독서를 좋아해서 책을 자주 많이 읽는 편이었는데

출산을 하고 지금 6개월 아기 엄마가 되고 난 뒤에는 도통 책 읽을 시간이 나지 않았다.

소설은 절대 읽을 수 없다.

중간중간 아기가 깨면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장편소설은 아예 생각 조차 하지 않았다.

책은 읽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에세이를 찾게 되었고

그러다 만난 책이 바로 이 도종환님의 에세이다.

짧게 몇장 안되는 내용 하나하나가 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

욕심 많던 내가 욕심을 버려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한 책이기도 하다.

몇몇 내용들은 예전에 좋은 생각에서 읽어 본 내용이었는지

생각이 날듯 말듯한 내용들도 있고 그래서 다시 읽으니

오래전 헤어졌던 친구를 만난 것 처럼 반갑기도 하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정감가는 그림들도 인상적이다.

 

 

그림이 무심한 듯 하면서도

책 내용과 잘 어울리게 따스함이 전해져 온다.

짧게는 한장 길게는 네 다섯장 정도 되는 짧은 내용의 분량이라

아기를 재우고 잠깐 잠깐 휴식을 취할때 읽을 수 있고,

중간에 읽다가 아기가 깨서 흐름이 끊겨도

그 부분을 다시 읽어도 좋은 그런 책이다.

잠깐씩 읽어 내려가지만

오랫동안 머리와 가슴에 문장이 쾅하고 새겨져있다,

그리고 자기전에 한번 더듬어 생각해보게 되는 문구들이

가득한 도종환님의 에세이

다 읽고 나서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지금도 내 머릿 속에는

 

" 이런 날 바람 한 줄기가 불어와도 고맙습니다. 맑은 물 한사발을 마셔도 고맙습니다. 찬 샘물도 바람 한 줄기도 내몸의 일부가 되는 걸 느낌니다."

방금 전에 읽었던 빈 밭 내용의 마지막 문구가 맴맴 돈다.

최근 태교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

첫째아이를 가지고 전혀 태교를 하지 못했었따

막달까지 업무에 치여 스트레스와 극심한 두통을 달고 살았다.

그래서 그런지 첫째아이는 유달리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다.

그것이 왠지 내가 아이를 품은 열달 동안 태교 한번 제대로 못한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둘째는 계획성있게 양질의 태교를 해보기로 결심하였고, 가장 좋은

태교는 독서라고 생각해서 태교동화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번에 읽어 본 이솝태교동화는 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솝동화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듯한 내용, 읽어본듯 한

내용들이다. 그런 내용을 책에 담고 있고, 읽으면서 예전 어릴 때 독서했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나오는 느낌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 각 내용마다 이렇게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그림들로 가득해서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그래서 기쁨이 두배가 되는 동화책이다.

임신을 하면 졸음이 쏟아져서 긴 장편 소설이나 내용이 계속 연결되는 책들은

솔직히 읽기가 많이 힘든데 이 태교동화는 이렇게 간단간단하면서도 재미있고

지혜를 주는 내용이 실려져 있어, 독서로 태교를 하고자 하는 예비맘들에겐

정말 좋은 태교책이 될 듯하다.

 

또한 책속에는 클래식 음반이 포함되어 있어,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듣는 즐거움 까지

선사해주는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는 책!

책을 읽으면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첫째 아이의 자장가로도 이 음반을 이용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음악을 틀어주면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든다.

뱃속 아기와 우리 첫째 딸 모두를 위한 책으로 안성맞춤~!!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