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저를 끌어당긴 이유는 뭐였을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선 제일 먼저 ‘브라보! 리치 라이프(R.I.C.H Life)’란 책 제목과 4가지 원칙에 대한 설명이 눈에 확 띄더군요.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50대를 위해 알기 쉽게 잘 정리한 ‘제2의 인생 지침서’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남은 삶을 보다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낀세대, 뉴실버세대 등의 용어로 표현되고 있는 50대를 기준으로 한 것도 좋았고요. 가속화되어만 가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 요령과 상태 점검, 구체적인 계획 등을 ‘R.I.C.H’란 약자로 표현되는 각각의 단어들이 지닌 의미에 잘 연결하고 설명한 재치가 돋보였어요. 또한 팁 페이지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넣어서 시선을 사로잡고요, 각 장마다 첫머리에 명언들을 배치한 데다가 마지막에 깔끔한 요점정리까지 넣어 주니까 책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읽을수록 보탬이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직 저처럼 젊은 사람들은 이 책의 내용을 아직 먼 이야기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누구나 나이를 먹게 되고 시간은 멈추는 법이 없다는 걸 상기해 보면, 이 책은 어느 특정 독자층만을 위한 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꽉 채워진 ‘인생 자체점검 지침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자신의 삶을 잘 영위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계획적인 준비를 해야겠죠? 그 길만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R.I.C.H Life'로 향하는 지름길이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