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사회는 한국사로 시작된다.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민끝에 스토리 한국사를 구입하게 되었다. EBS를 통해 강의 동영상을 본 후에 본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고,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도록 워크북을 활용할 수 있다. 스토리 한국사 1권은 고대부터 조선 전기까지를 다루는데 역사적인 상황이나 환경을 한폭의 그림에 담아 보여주어서 마치 머릿속에 사진을 찍듯 기억하기에 좋았다. 스토리 한국사 2권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를 범위로 하여 강의 내용을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 한국사가 마냥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6학년 사회를 준비해 보려고 한다. 무엇이든 첫단추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첫번째 한국사 책으로 무척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