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불류시불류의 저자인 이외수는 문학이나 소설, 시 또는 컴퓨터를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던 시인 일것이다

나또한, 시에대한관심이많고 이런독특한 주제를써서 왜곡되지아니하며 공감주제를 이끌어가는 이런부류의책을 좋아한다.

이건. 시도아니고 소설도아니고 그렇다고 고전문학도아니다. 232개로 짜여진 짧막짧막한 소소한 자신의느낌들이나 이런저런

이야기들.. 어찌보면 시간날때마다 나도 틈틈히 한글자, 한글자 한글자가모여서 단어가되고 단어가모여서 문장이되고

"나도 저런글쯤이야 쓸쑤있을꺼같아." 라지만, 나란인간 일단 생각자체부터가 글러먹었으니

저런 훌륭한작품이 나올리야 하늘의별따기라고 비유해도적절할것같다.

읽으면서 '켘켘' 거리며 웃은적도, '아!' 라고하면서 공감한적도 많았지만.

내가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반대로 이끌어가는 이런생소한책을보자니 허허-..

 절로 나란인간 왜이런책을 이제야 접했는가 라는 의문이생긴다!

'자니' 라고보내야할문자를.. 한단어를 잘못써서 '자지'..라고보낸점은 정말!! 개그소재뺨칠정도로 웃겼다!! 

물음표라도 보냈으면 상대방이 잘못보냈나? 라고 생각할수도있겠는데 물음표도생략하고보냈으니

참 문자를다시보낼수도없었다는 그런이야기.. 참, 얘기하나하나가 실생활과 관련된이야기들도많았고

공감된부분들도 많았기때문에 전혀 지루하지않고 차근차근 사뿐사뿐이 봄꽃길을 걷는것처럼

향기로운내음을 맡으며- 음미한다는건. 茶마실때나 어울리는단어같은데 이책을 읽을때도 음미하며읽었다는 표현을 쓰고싶다!!

글하나하나가 교훈이고 명언이고 내삶의 방향을 다시한번 생각해주는 그런 전혀 흔하지않은 '아불류시불류' 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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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여덟 음절의 말만으로도 온 세상을 눈부시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당.신.을.사.랑.합.니.다.

 

정말 신기하다. 세상을 눈부시게만드는 방법이 겨우여덟음절이지않은가? 그러니 우리모두 사랑하며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