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한 캐런카츠의 책들입니다....

사실 아이를 낳기 전엔 캐런카츠....이름을 모르고 있었지만

이 그림책들을 봤을 때, 어디서 많이 보던 책들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이 무척이나 친숙하고 낯익은 게 어렸을때

저도 봤던 걸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아무튼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끌고 계속 팔리는 작품들은

사서 보면 역시나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이 책들도 그렇고요...^^

특히나 혼자 쉬해요는 배변훈련할 때 보여주면 참 좋아요...

배변훈련을 시킬 무렵엔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보여주던 책입니다...
그 무렵엔 "혼자 쉬해요" 책 자체를 우리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해서 수시로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했었죠...
변기에 앉아서 오줌을 싸게 해보려고
시도하면서 읽어주기도 하고요...
보통 배변훈련DVD랑 배변훈련에 관한 책 보여주면
된다고 되어 있던데요...

배변훈련용으로 이 책은 보여주시면 참 좋아요....^^
캐런 카츠 책들은 얼굴이 큰 가분수인 아이와 엄마가 나오는
그림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무척 좋아서 마음에 들고요....
혼자 쉬해요의 내용은 엄마가 작은 변기를 선물해줘서
오늘부터 그 변기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아이 시점에서 말하는 걸로 책이 진행됩니다.
변기를 쓰게 되면 기저귀를 안 차도 된다고
아이가 설명을 합니다....
처음에 시도해보지만 나오지 않고 
기저귀를 차지 않고 놀다가
바지에 오줌을 싸기도 하지만
목욕을 하기 직전에 갑자기 오줌이 마려워서
시도했다가
드디어 성공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