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하면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 좋다지만,

그런 이유가 없더라도 종이접기하는 거 넘 재밌어요!!!

길벗스쿨의 신간, 종이접기 두 권이랑

아이들이 접은 리락쿠마, 새우튀김 꼬리.

함께 사진 찍으니까 완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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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온 캐릭터와 소품을 접을 수 있게

부록으로 그림이 그려진 색종이가 들어 있고요.

 

접는 선과 번호도 다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접기만 하면 돼요.

완전 쉽죠??

 

리락쿠마, 코리라쿠마, 키이로이토리 말고도

찻잔과 주전자, 쿠키, 하트 등의 소품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편지 접기도 있어요.

 

세뱃돈도 그냥 지폐만 주지 않고

세뱃돈 봉투 접기 해서 담아주면 좋겠죠?

꼭 기억했다가 다가올 설날에 담아 줘야겠어요~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북극곰 : 추위를 많이 타서 북극에서 도망 왔대요. 낯가림이 심하다는군요.

고양이 : 부끄럼이 많고, 마음이 약해 구석 자리를 자주 양보해 줘요.

 

펭귄? : 나는 펭귄일까? 자신은 없어. 옛날엔 머리 위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돈가스 : 돈가스 가장자리. 고기는 1% 지방 99% 느끼해서 남겼나 봐.

 

잡초는, 언젠가 꽃다발이 될거라는 긍정적인 꿈을 가진 풀이랍니다.

 

넘 귀여운데,,, 각각 사연이 있군요.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이 책에도 그림 그려진 색종이가 있어서

편지를 적어서 친구에게 줄 수도 있어요~

 

 

리락쿠마와 캐릭터 종이접기의 좋은 점.

 

받는 사람도 귀여워~~ 하며 기뻐하고,

편지를 열어보는 즐거움과 장식용으로

함께 하면 소중한 마음도 오래 간답니다~

 

기다리던 책이 와서 반갑다고

아들들이 바로 색종이 가져와서 접었어요.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가 다른걸요.ㅋㅋㅋ

 

리락쿠마의 입은,

하얀 종이에 그려서 꼼꼼하게 풀칠까지~

둘째가 오랜만에 섬세한 작업을 했어요.

 

+ 두 손 모은 새우튀김 꼬리, 겸손 & 귀여움 +

 

아들들은 책에 있는 색종이 자르기 아깝다며

색종이 가져와서 만들었는데, 엄마는 덥석 자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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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아들들을 위해 짧은 편지를 적었어요.

편지 쓴 리락쿠마랑 키이로이코리,

아이들 몰래 필통에 넣어두려 했는데

오자마자 들킴.ㅋㅋㅋ

 

 

 

캐릭터 종이접기 하면서

오랜만에 편지도 쓰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접으니까

학생으로 돌아 간 것 같고 왠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만들어서 편지 주고 받으면

정성과 마음이 느껴져서 두 배로 기쁘겠죠?

예쁜 종이접기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