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 정상적인 등장인물이 없습니다.

방구석 폐인 타츠히로가 주인공이고 오타쿠와 약물중독자, 정신이상자 까지.

그래서인지 만화를 대충 훑어보시는 분들 모두 거의 이런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뭐야, 이거. 막장만화야?" 또는 "너 변태야? 이거 왜 이렇게 야해?"

                                                 (사실은 조금 위험한 부분이 있어요. )

솔직히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섭섭합니다. 말한대로 대충 보신 분들이죠.

처음 NHK 를 접했을때는 정말 신선하고 특별한 이야기라 매우 재미가 있었거든요.

폐인, 오타쿠 등 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하루, 그리고 그들이 가진 장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들이 아주 재밌고, 감동적이였습니다.

마지막도 해피엔딩이라서 좋았죠.

NHK를 보신 분들중에서 이 만화가 재미없었다고 하시는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몰입도가 장난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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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토리도 매우 뛰어나다고 느끼고 있는대 ㅎ

보신다면 금새 이 만화에 푹 빠져 읽는 자신을 보게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이먹어서 감수성이 더 풍부해져서 그런가.. 감동받았내요. 찌릿찌릿.

미사키의 천사같은 미소는 정말 최고입니다.

꽤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을 만화책일듯 싶네요.

여러분의 기억속에 남을 책들은 과연 어떤 책들인가요? 라고 물으며..

 NHK의 세계에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