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역 한눈에 제작진을 사로잡은 맑은 눈동자, 최초이자 최고의 피터팬 영화사상 최초로 원작에 등장하는 또래의 소년을 피터팬으로 캐스팅 한 <피터팬>에서 주연을 차지하는 행운을 얻은 제레미 섬터. 헐리웃과 런던을 오가며 오디션을 펼친 제작진은 천사의 얼굴과 맑은 눈동자 속에 피터팬의 용감함과 대담무쌍함을 봤다고 한다.그는 특히 20피트 이상의 공중에서 낙하하거나, 직접 서커스에서 공중 그네를 타면서 익힌 비행감각으로 피터팬 특유의 멋진 비행을 선보일 수 있었으며 5개월에 걸친 펜싱 트레이닝으로 날카로운 검술 솜씨를 보여주게 되었다. 레이첼 허드 / 웬디 역 - 3개 대륙을 뒤져서 찾아낸 찬란한 발견 영화 <피터팬>을 통해 데뷔한 행운아. 영국 런던 출신으로 학교 연극을 제외하고는 연기 경력이 없었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3개 대륙에 걸친 대규모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레이첼 허드 우드는 12살 여자아이의 소녀다운 품위와 감수성 성장에 대한 딜레마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제이슨 아이작스 / 후크선장, 미스터 달링 역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변신의 귀재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악당 루시우스 말포이역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그는 로맨틱 코미디, 액션, 스릴러등의 장르를 넘나들면서 모두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냈다. 영화와 연극, TV 시리즈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연기로 <피터팬>에서 소심하고 꽉 막혀있는 미스터 달링과 섹시하면서도 위험한 매력을 지닌 후크 선장의 1인 2역을 멋지게 소화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