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의 신선한 전개에 비해 전형적인 후반부가 다소 아쉬운 영화. 하지만 뮤리엘 연기와 영화 내내 흐르는 아바의 음악은 정말 훌륭하다. 여성과 결혼에 대한 한편의 필름.
고등학교를 퇴학당한 뮤리엘은 뚱뚱한 외모에 촌스런 옷차림으로 무엇하나 제대로하는 것이 없는 실업자 신세다. 그녀는 고교시절 친구들과 억지로 어울려 다지니만 그 친구들은 뮤리엘이 역겹다며 노골적으로 그녀를 거부한다. 하지만 뮤리엘은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하여 돈을 타내고 친구들이 놀러간 휴향지까지 쫓아가고거기서 그녀는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거부를 당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과 같이 고교 때 퇴학 당했던 친구 론다를 만나면서그녀는 변화하기 시작한다. 뮤리엘은 론다와 함께 휴향지 파티에서 멋진 립싱크와 댄스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그 둘은 뮤리엘을 모욕했던 친구들에게복수를 한다. 뮤리엘은 론다와 함께 시드니로 가서 생활하는데 비디오 점원으로 일하게된그녀는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받기도 하는 등 자신감을 회복한다. 그리고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 영주권이 필요한 잘생긴 수영선수가위장결혼을 하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와 함께 결혼을 한다.평생에 소원이었던 결혼을, 그것도 잘생긴 남자와 결혼하게 된 뮤리엘은 마냥 행복할 줄 알았지만 론다도 떠나버리고 어머니에게마저 무례하게 대했던 뮤리엘은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Theater trailer (극장 예고편)
ABBA Music Video (아바 뮤직 비디오)
Making Film
인터뷰 장면 (P.J 호건 감독外 다수)
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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