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식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제목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촌스러운 표지도 함께...

 읽어보면 대전제를 집값 폭락하였으면, 하는 태도로 책이 쓰여져 거부감이 많이 들며, 다른 사람들 의견이나 비판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이런 류의 책은 남을 비판하는 내용을 쓸 여백에  보편타당성과 충분 한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채워지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에 공감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몇해전 정부와 매거진에서 강남신화가 무너진다고 마구 떠들어 되었다. 실제로 강남의 집들이 매물로 많이 나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고위층 사람들이 대거 사들였고 물론 많은 돈을 벌었다. 현재에도 강남불패의 신화가 깨진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언제가 부동산의 비중이 줄어들기야 하겠지만 극히 적은 국토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도 그것이 통할지 의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집이니까 말이다.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는 책만 보다가 이런 책을 보니 신선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