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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읽고 싶었어요.

송은희씨가 MC 맡은 [우리 아이가 달라쳤어요] 프로그램을 꼭 챙겨보고는 참 당연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좋은 엄마로서 내 아이를 올바르고 가슴 따뜻하게 훈육하는 법이 참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서 더욱 더 기대되는 책이었답니다.
2011년 5월 인쇄, 발행된 책인만큼 따끈 따끈 신상이네요.ㅎ 

여섯 살 딸아이와 생후 15개월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이 책을 읽을 때마다 후회와 안타까움, 공감과 설레임이 교차했어요. 

왜 이런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했을까?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 놀이로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듬뿍 느끼게 해 주는 것! 정말 정말 아이의 인성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대공감해요.

식상하거나 지루한 제시가 아닌 진정, 공감하고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조언이 담긴 책이라서 누구나 양서로 종종 읽어볼만한 소중한 정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