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키즈의 귀요미 책 뿌꾸의 가방입니다~!

이름 그대로 가방...과 다를바 없는 신기한 책이지요^^

책 뒷표지에 달린 두개의 끈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단박에 사로잡아 버리는 마법같은 책이랍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서로 자기가 매보겠다고 옥신각신..^^;

자자...누나먼저 한번 매보시고...그리고 막둥이 녀석도 한번~~

 

 

 

 

등에 촥! 붙는것이 너무 이쁘네요^^

책 펴볼 생각도 안하고 한동안 매고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ㅎㅎ..

 

 

 

 

울 아들내미 드디어 책가방(?)을 벗고 책을 넘겨보시네요..

뿌꾸의 콧구멍에 밸크로가 붙어 있어서 그걸 떼어내면 뚜껑이 열리고 이렇게 책이 된답니다
쨔잔~^^

 

 

 

 

오우...이게 뭔가요..?!

퍼즐이예요~

3세 아들이 딱 좋아할만하죠??

저 분홍색 종이 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가있을까요?

 

 

 

 

끼잉..끼잉..

영차영차...

잘 안되나봅니다..ㅎㅎ;;

종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아 애를 먹고 있지만 이것도 나름 소근육 훈련이라면서~~~^^

 

 

 

띠용~ 그 속엔 노오란 안경이 들어있었어요~~

아이들 또 한번씩 써주시고...^^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여행을 떠나는 뿌꾸가 날씨가 변화할때마다 필요할 물건들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또 각각의 날씨에 필요한 물건들이 퍼즐로 제시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퍼즐들이 그림이 아니라 실사라서 더 생생한 느낌이예요~

 

 

뿌꾸야, 후드득후드득 질척질척 비가 오면 어떡하지?

괜찮아~ 가방에 우산이랑 장화 넣을꺼야.

 

어른들 눈엔 너무 간단하고 쉬워보이지만 아이들은 각각의 날씨에 따라 필요한 물건들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인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퍼즐을 빼고 끼워넣는 활동을 통해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짧은 문장이지만 후드득후드득, 질척질척,쌩쌩, 오드득오드득 등등...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요 사진은 나른날 찍은 사진...

여전히 뿌꾸의 가방에 애정을 쏟으시는 우리 아들내미..

안경은 어김없이 뽑아들었네요...ㅎㅎ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이 수많은 책 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뿌꾸의 가방 내용물 중 안경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게 해주는 일등공신!! ^^

 

 

뿌이...날리시는 아들내미....

잘 안되네요..ㅎㅎ;;

 

 

책은 보드북이예요.

아이들을 위해 모서리부분 둥글게 처리해주는건 기본....

빛 받아서 반짝반짝 색상도 너무 이뻐요...^^

 

 

뿌꾸의 나들이 모습입니다.

단순하고 심플한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는 더 좋은 것 같아요.

 

 

 

햇빛 쨍쨍할때 필요한 선그라스와 모자입니다~~

선그라스 너무 귀요미...ㅎㅎ

 

 

비가올때 필요한 장화와 우산도 있구요...

 

 

 

 

사과랑 크로와상 한번 보세요..ㅋㅋ

정말 먹고싶...... 아이고~

뿌꾸는 그림으로, 물건들은 실제 사진으로 실어놓은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음페이지가 자꾸자꾸 궁금해지더라구요^^

어떤 사진이 실렸을까..?! 호기심~~
 

 

 

ㅎㅎ..

너무 이뿌죠?!

 

 

첵의 마지막장에는 저렇게 뿌꾸의 물건들을 모두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요

우산이며 장화며, 목도리, 선그라스. 각종 먹거리 등등을 모두 넣고 이제 소풍을 떠나는거죠~~

소풍이 끝난 후에는...

아시죠?

각자의 자리로~~~~끼워끼워~~!!^^

아이들이 요론 작은 것들도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잖아요.

그럴때 옳지 옳지 잘한다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3세때 마구마구 자란다는 자율성도 무럭무럭 자라지 않을까요?!

자율성을 키우는게 대단한게 아니랍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는것, 또 스스로 하려고 하는것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또 칭찬해주고

못하더라도 잘했어, 잘할 수 있어 격려해주고...그러면서 아이들이 자라는거죠^^

뿌꾸의 가방은 정리정돈하는 습관까지 키울 수 있는 그야말로 신통방통한 책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지켜보는 엄마도 마음이 흐뭇~합니다!^^

 

한동안 우리 아이들의 등에 딱 붙어서 자웅동체,암수한그루~처럼 지낼 것 같은 뿌꾸의 가방~~

다들 그 매력에 한번 빠져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