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 교육과정 영역별 단계를 일곱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수,연산,도형,측정,확률과 통계,규칙성,문제해결 

 

 

 

 

 

 

규칙이라면 어려운 것들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이라는건 봄 다음엔 어김없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다시금 봄이 오듯

 

 

 

피보나치 수열은 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수의 배열을 말하는데

이 또한 다양한 규칙들 중 하나입니다.

 

 

 

 

 

사실 수학에서 배우는 미분 적분등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공계열 직업군이 아니면 말이죠.

그렇다면 거의 써먹을 일이 없는 미분 적분, 어려운 수학의 개념들을 왜배워야할까요?

 

어떤 선생님꼐서 그러시더라구요.

사고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는 학문이 수학이라고.

논리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익힘으로 해서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뭐 위 내용과 일맥상통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수학이라는게 꼭 문제만을 푸는 것이 아니라

규칙들을 더 많이 알아내어 미래를 예측 가능하게 될 수있다면 그런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수학이라고 하니

수학이라고 해서 무작정 숫자들로 이뤄진 복잡한 학문이라는 편견을 가져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수학이라면 어려워하던 무한이도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하는거 보니
수학의 맛이 나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수학이라면 무조건 연산이었던, 어떤 사고의 과정보다는 결과를 산출해내는 수학세대라

정말 수학이라면 몸서리가 쳐지거든요.

그런 제가 아이들에겐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나게 노출해줘야 엄마처럼 안될라나하고 늘~~~고민이었고

그런 고민의 해결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학왕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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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2일에 입학한 울집 8세 어린이입니다.

입학식날부터 매일매일 조금씩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딱 녀석이 풀고 있는 부분이 규칙을 찾는 것입니다.

1--2--3--4......1씩 커지는 규칙

1--3--5--7......2씩 커지는 규칙

 

근데 0--4--7--□ 저 문제는 아이가 어려워하더라구요.

아직 1학년에겐 저런 조건이 일정하지 않는 규칙은 어려운가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