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입니다.

공기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공기에 대해 가진 궁금증으로 시작되어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담아놓은 책인데

 

 

 

 

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힌트를 주면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케미....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에 정형돈과 G드래곤과의 케미 폭발...뭐 이런 기사머리글을 봤는데요

 

여기서 케미는 chemistry / 화학의 앞머리를 따서 서로 만나서 작용하여 효과는 나타내는 말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마 여기서 케미도 그런 뜻을 전혀 배제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렇게 대세를 따라가는 분위기도 좋지만 솔직히 두고두고 읽는 책인지라 조금 가벼운 이름보단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이름이였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이 책에서 과자봉지에 들어있는 질소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래 과자봉지에 공기를 넣으면 과자가 부서지ㅣ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질소여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저도 없었습니다.

 

사실 질소라는걸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겠지만 처음듣는거마냥 새로웠습ㄴ다.ㅠㅠ

 

오래되지 않았는데 뉴스에서 과자의 양, 공기만 수북히(?)들었다고 꼬롬하다고 한걸 본 기억이 있지만 그게 질소인줄은;;;;;

 

 

 

 

 

 

 

 

아이가 과자를 먹고 있길래 살펴보니 진짜 질소가 들어있다고 표기되어있더라구요..

 

그렇게 많은 과자를 먹었지만 이걸 포장지에서 읽은건 첨이라는..ㅠㅠ

 

얼마나 주변의 것들에 무심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일이였다는.ㅠㅠ

 

 

 

 

그렇게 질소포장된, 바삭바삭한 과자 흡입중인 딸램;;;;;

 

 

 

 

 

그렇게 주인공들은 과자봉지의 공기에 대한 의문을 통해

 

공기가 하는 일, 공기의 성질등을 관찰하고 실험을 통해 규칙을 찾고 하는 과정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면 좋을 책이 과학동화라면 공기에 관한 책들이 수두룩;;;;하죠...

 

그게 학습만화라면 더더욱 함께보기 좋을테구요....ㅎㅎㅎ

 

집에 있는 내일은 실험왕 14권이 딱.....함께 보면 좋을 듯합니다.

 

 

 

 

내일은 실험왕 14권에서도 과자봉지속의 질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

 

 

동물도 책으로만 맨날 읽는 것보다 동물원가서 한 번 보는게 더 나은 것 처럼

 

이 책은 공기에 대해 누구나 쉽게 실험할 수 있는 가이드북과 같은 구성으로

 

주인공들의 대화는 쉽게 초등 2-3학년도 이해하기 쉬운......그리고 모자란건 따로 파트가 구성되어져 있네요...

 

 

+

 

같은 주제의 책이 있다고 해서 같은 주제의 다른 책을 안읽어도 된다가 아니라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 책들을 다양하게 접함으로 사물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런 뜻에서 실험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기를 알려주는 이러한 책을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