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의 정석은 1, 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은 자바의 기본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고, 2권에는 기본적인 내용과 알아두면 앞으로 도움이 될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정석'이라는 말은 아무데나 쓸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이 말이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고등학교 때 '수학의 정석' 한 번 쯤은 보셨죠? 그 만큼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들과 적당한 난이도가 조합된 책입니다.

 

혼자 자바를 공부하거나 인터넷으로 공부하다가 막혔을 때, '아하~!~!~!'하고 길을 뚫어 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저는 전공이 컴퓨터가 아닌 비전공자인데, 자바의 정석으로 프로그래밍을 입문하니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자바와 같은 프로그래밍언어를 혼자서 공부하면 재미보다는 어려움이나 답답함을 느낄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유투브에서 자바의 정석을 검색해서 동영상 강의랑 같이 책을 봤습니다. 아직 동영상이 완강되지 않았지만 1권과 2권 앞부분은 이미 다 나와있어서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특히 6,7장의 객체지향개념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나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제를 따라치다보면 프로그래밍 능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자바 책들중에도 유명한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난이도가 좀 낮아 입문용이나 쉽게 접근하기에는 유용하나 조금 더 깊이 있게 자바를 정복하고자 한다면 자바의 정석을 추천합니다. 개발자로 일하다보면 모르는 개념이나 모르는 부분이 생길텐데 개념이 좀 깊이 있게 잡혀있어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초급자책만 잘 팔이고 난무하는 시대에서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2권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혼자 따라가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른쪽에 index를 붙여놓고 잘 모르겠는 개념이나 예제는 바로바로 자주 찾아보면서 봅니다. 책을 너무 정독하기 보다는 잘 까먹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여러 번 읽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자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여지는 프로그래밍언어이고, 자바를 기반으로 jsp, spring까지 활용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배워두면 좋고, 좋은 책으로 입문하면 더 더욱 개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바의 정석과 함께 자바를 정복하시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