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펭귄과 원숭이가

서로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후와 환경이

있음을 깨닫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원숭이 핍 후자씨는  커다란 얼음섬의 나라로 색다른 구경을 하러 온답니다.

펭귄 핀 카이저 씨는 핍 후자씨에게 가족들을 소개시키고,

큰 고래와 난파선 등 자랑스럽게 이곳저곳을 구경 시켜주지만,

 

 

 

온 몸이 꽁꽁 얼어 붙는 추운 날씨 때문에 못 견디고

따뜻한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항상 따뜻하다고?'

그때 펭귄 핀 카이저 씨도 원숭이 핍 후자씨의 나라가

궁금해 색다른 경험을 기대하며 함께 따라 나섭니다.

원숭이 핍 후자씨도 가족들을 소개 시키고, 커다란 코끼리, 어마어마한 폭포 등을 구경 시켜주지만,

 

 

펭귄 핀 카이저 씨 역시 더위에 지쳐 갑니다.

 

 

 

 

그래서 둘이 함께 지낼 만한 나라를 찾다 어떤 나라에 도착 했지만,

 

 

이 곳 역시 너무 춥거나 너무 덥기는 마찬가지~

 

 

둘은 제 나라로 각자 돌아갔지만, 각자의 친구가 그리워

엽서로 서로의 특별한 우정을 간직하며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이 책은 자신에게 맞는 환경과 기후가 있음을

서로 어울 릴 것 같지 않는 펭귄과 원숭이를 통해 아이들이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펭귄은 추운 나라에서, 원숭이는 따뜻한 기후에서 살아가는

특징을 알 수 있게 재미있고,흥미롭게 담아 내고 있는 책 이랍니다. 

펭귄의 얼음나라는 주로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원숭이가 사는 따뜻한 나라는 주로 초록색으로 표현해서

색의 대비가 뚜렷하게 비교되며 책을 읽는 재미로 즐거움도 준답니다.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