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어떻게 사는 게 정답인지 늘 고민하고 갈등하지만 정작 해답은 뭔지 아직도 길을 찾아 헤매고 있는 나이다. 제목부터가 솔깃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나에게 인생에 있어 어떠한 길을 만들어 쭉- 나아가면 되는지 살짝 알려주는 도서였다.

​

- 더 이상 괜찮은 척하지 않겠다.

심리학으로 배우는 자존감을 위한 21가지 연습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

실제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인생에서 어떠한 기준점이 필요하며 또한 그 이유가 뭔지 타당성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내용의 도서였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면서도 이기적으로 느껴지지만 내용을 보면 결코 이기적이지 않으며 이기적이란 단어 대신 나는 현명함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1장의 내용은 '가끔은 이기적이어야 한다'로 상처받지 않는 나를 만드는 방법과 힘들지만 가끔은 돌아설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함을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우유부단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도 7가지 원칙을 내세우며 알려주는 데 숙지하여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큰 힘이 되리라.

"당신의 행동으로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연연하지 말라.

그들은 그렇게 당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 - 엘리너 루즈벨트

어찌보면 '관계학'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도 같은 데 모든 근원의 고민이 바로 인간과 인간사이에서 오는 관계 때문이리라. 해서 이 책은 그러한 부분에서의 조언이 많이 담겨 있는 도서였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나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정심이 느껴지기도 하는 반면 왜 저렇게 살아가나-싶은 의문도 드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이들에게 본인의 의지대로 현명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 자존감이란 나를 귀히 여기며 나 자신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이 부족한 이들에게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은 유용하다 할 수 있겠다. 자존감을 높이면 타인과의 관계도 더욱 원만해질 것이며 이로인해 행복감도 수시로 맛볼 수 있으리라. 한번 뿐인 인생 더 멋지게 더 행복하게 살도록 늘 찾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권하고픈 도서이다. 독서의 묘미는 바로 간접경험! 그래서 책을 나의 손에서 놓치지 못하는 이유..............! 물론 그저 눈으로만 읽는다면 무슨 소용? 열린마음으로 읽으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힘들고 지칠 때 또는 뭔가 속시원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일이 있다면 책 속에서 해답을 찾기가 쉬운 것도 같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이 책을 통해 그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요즘 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던 고민이 있었는 데 이 책을 읽으면서 떨쳐버릴 수 있었다. ^^   독서, 사랑스런 나만의 일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