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집의 기시유스케 작가님의 또다른 작품 악의교전

인기있는 하스미라는 선생의 진면목 그가 내면에 숨기고 있던 악이 드러나는

그순간이 소름이 끼친다

처음엔 학생들을 위하는 교사라고 그런 모습들만 보여줘서

좋은 선생님이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였던 문제아 4반을 맡은 이유도 있고

그가 생각한대로 풀리지 않을경우 일어나는 사건들이 있다

선량한 사람처럼 그가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지 않고

아니 들어낸다해도 그의 지혜로 안들킬 수도 있었을거같은데

뭐랄까 어릴적의 그가 더 완벽했다고나 할까?

지금의 그는 무언가 허술하다 자신의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감정에 대한 느낌

그리고 한여학생의 직감 절로 박수가 쳐진다 그리고 똑똑해 보이는 하야미라는 학생

하야미도 천재? 이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어찌보면 하스미vs하야미의 대결같달까??

무튼 악의 교전1은 하스미선생이 까마귀 두마리중 한마리를 죽임과 동시에

자신의 내면의 악을 독자들에게 들어내고 학교라는 그 안에서의 금단의 일들도 일어난다

또한 하스미외에 또 다른 괴물도 드러나는데

그래서 난 이 괴물과 하스미의 대결구도도 기대했는데 너무 어처구니없이

허무하게 끝내서 황당했던.....그래도 아직 하스미를 막을 자들은 남아있으니

2권에서 하스미에 대해 깊이 파고들려는 학생 삼인방과

하스미가있던 전 학교 사건에 대해 파고들던 경찰과 하스미의 대결이 시작될듯하다.

과연 악의교전 끝은 어떤 결말을 낼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