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몇 시간 전 받아둔 중요한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를

데스크 위에 두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없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

 

페이스북 트위터..싸이월드 미니홈피..인터넷 공간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과

친구관계를 맺고 있지만 정작 필요할 때는 누구한테 연락할지 난감한 사람..

 

 

같은 평수 인것 같은데 내 방이 더 좁게 느껴지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이 바로 국내 첫 정리 컨설턴트가 쓴 이 책이다.

저자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정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정리를 함으로써 비로서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는 누가 대신해줄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정리해서 버릴 것과 남겨둘 것을

정해야 한다. 바로 이런 점이 나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결정하는 주체적인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또한 정리를 하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 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정리를 못했을 때 낭비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또한 정리를 미리 해두면 우리들의 삶은 좀 더 여유로워지고 창조력도 키울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정리를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정리를 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라서..그동안 정리를 안 했기 때문에 엄두가 안나서..

또는 너무 바빠서 정리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정리를 하고 있지 않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정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1부에서 이렇게 정리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서 알려주었다면,

2부에서는 공간,시간,인맥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우선 공간 정리의 첫 번째 단계는 소비 단계에서부터 이루어지며 수납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두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 단계는 청소이고, 잡동사니 버리기, 정리법으로 이어진다.

 

시간관리와 인맥정리도 이와 일맥상통하다.

 

이런 저자의 정리력 실천법을 체득해서 실생활에서 활용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루15분정리의힘, 윤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