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패권국가라는 타이틀을 놓고

많은 학자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과 미국을 저울질 하고 있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경제성장으로

이미 세계 경제 2위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옆나라 중국과

많은 시간 우방국이라는 관계로 지내온 미국의 이런 경쟁은

단연코 우리나라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교수이자 기업가인 저자가 전망하고 예측하는 향후 10년 세계정세 시나리오는

미국의 입장으로 주로 쓰여져 있다.

저자는 중국이 미국을 제칠 것이라는 최근 다수의 입장에 반기를 들고 있다.

미국의 안정세는 계속될 것이고 외부 위협 세력들을 외교적으로 견제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이다. 이런 저자의 주장은 사실 미국이 엄청난 힘을 발휘 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각 지역의 동맹국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역사적 사실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의 동맹국으로 군사적 협정을 맺고 있다.

이런 한국을 미국은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는 카드로 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런 상황을 우리하게 유리하게 쓸 수 있을 지 않을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의 힘이 팽창하고 중국이 약해질 때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을 필요로 할 것이다. 동시에 미국은 일본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에 의존할 것이다. 다행히 한미관계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이 관계를 진척시키더라도 일본이나 중국에게는 큰 우려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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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리드먼, 넥스트디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