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책 : <자신만만 원리과학>풍선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 동화 문혜진 / 그림 화연 / 교과학습 옥준석 (서울과학고 교사)

★출판사: 해법 천재교육

 

 

 

 

                            서평에 들어가며                              

 

 

액체와 기체...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하면 아나요??

저희 알콩군 달콩양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모릅니다 ^^;;

과학은 참...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

그래서 책이 좋은거 같아요~~

-<자신만만 원리과학>풍선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에선

물질편인 액체와 기체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세살배기 달콩양...책표지를 보더니만 "풍떤 풍떤" 합니다 ㅋ

달콩군은 표지속 아이들의 실험이 궁금한듯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구여

자자 그럼 아이들이 떡밥에 걸렸으니

책을 한번 읽어볼까요??

 

 

 

 

 

 

                            책을 살펴볼까요??                              

 

 

주인공 시우와 시준이는

엄마와 함께 찜질방에 가면서

식혜를 먹게 되죠

그런데 동생 시준이는

 형것의 식혜가 더 많아 보인다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습니다 ㅋ

 

똑같은 양인데 말이죠

시우는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해

식혜의 양이 똑같음을 알려주죠~

 

시우와 시준이는 여러경험을 통해서

액체와 기체를 배우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랍니다^^

 

 

 

<자신만만 원리과학/액체와 기체편>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의 이야기 형식으로

액체와 기체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줍니다

 또한 부연 설명이 들어 있어서 이야기로만 부족한 부분을

더욱 깊이있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잘 이해했는지 알기위한 문제와 답이 있습니다^^

요 부분이 책을 더욱 집중해서 보게하는 효과가 있어요

여덟살난 달콩군에게  문제를 읽어주었더니 답 맞추는 재미가 있는지

문제를 살펴보더라구여~

 

 

 

 

그림책에서 그림에 대한 설명이 빠지면 서운하죠? ㅎㅎ

그림도 재미납니다

알콩군 왈~만화캐릭터 같다네요

색감이 맘에 드나봐요

세살난 달콩양까지 그림을 아주아주 집중해서 봅니다~

그리고 그림속의 말풍선은 책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자칫 잘못하면 과학동화는

너무 많은 설명으로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딱딱한 흐름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지못해

더 이상 읽지 않는 동화가 될 수 있는데

<자신만만 원리과학>동화는 
재미난 그림과 글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해주고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부연설명으로

과학적 기초지식을 배우며 읽기에 충분합니다

 

 

 

 

책의 내용으로만으로 과학지식을 모두 전달하기엔 부족한점이 있지요

그런점을 이야기 뒷면 <생각 가다듬기>코너에서 보완을 해줍니다

중요한 부분에는 다른 색깔로 글씨가 씌여 있어서

그 부분을 아이에게 강조해서 전달해주면 좋을듯 하네요

 

요 글 읽어보면서 저도 몰랐던 과학상식을 알았답니다 ^^*

 

그리고 맨 뒷면 더욱 심화되어 만화로 풀이해주는 <생각 무르익기>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읽어보면서 어려운 부분을

만화로 친근하게 접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자신만만 원리과학>은 60권의 전집으로 엮어져 있답니다

운동, 에너지, 물질, 생명, 인체 등

다양한 분류의 과학동화로 요 전집 한권이면

과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었으니 초간단 실험을 해볼까요?                     

 

 

 

책속에 액체에 대한 식혜실험이 있었습니다 ^^*

책속 시우가 했던 것처럼 우리도 집에서 초간단 액체 실험을 했습니다~

 

물의 양을 잴수 있는 용기와 모양이 다른 유리컵 두개

적당한 물이면 초간단 실험도구 끝!!!!

 

먼저 물의 양 눈금이 표시된 용기에 400ml물을 채웠습니다

알콩군에게 물의 눈금을 확인하게 했습니다

 

 

 

 

 

각각 모양이 다른 유리컵에 200ml씩 담도록 했습니다

아주아주 신중을 귀울이는 모습입니다

알콩군의 실험정신이 발휘 되는 순간이지요 ㅎㅎㅎ

 

 

 

정확히 반을 유리컵에 채웠습니다 ^^
(엄마가 살짝쿵 도와줬네요)

 

 

보세요 물의 양이 서로 같아보이나요?

알콩군에게 물어봤더니 무척 신기해합니다

"엄마 이거 같은양인데 왜 서로 달라보이지?"

 "어~그건 컵의 모양이 달라서 물의 양이 서로 달라보이는거야"

언빌리버블~~~~믿을 수 없다는 알콩군 표정 ㅎㅎㅎ

이래서 과학실험이 재미난가봐요~ 

 

 

믿을 수 없으니 다시 원래 있던 용기 속으로

두컵의 물을 모두 넣게 했습니다

 

 

 

(알콩군 물을 부으면서 살짝 물을 흘려 400ml가 조금 안되네요 ^^;;)

그래도 시치미 뚝떼고 ㅎㅎㅎㅎ

 "이거 봐바~~처음처럼 다시 400ml가 되었지??

액체는 어떤 컵에 담느냐에 따라 같은 양이 달라보이기도 한단다"

강조에 또 강조 해서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이런 실험을 통해서 액체가 무엇인지 물의 양은 어떻게 재는지

또 같은 양이라도 담는 그릇 모양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세가지는 확실히 배운것 같네요 ^^*

 

 

 

이번엔 뽀너스~~~코너로

여러 유리컵을 가져와 물의 양을 달리한 후 컵 실로폰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요 세살난 알콩양이 제공해주었다지요 ^^

 

 

뽀로로에 나오는 에디 같다며

알콩달콩 남매가 아름다운 컵 실로폰 연주를 해주었답니다 ^^*

 

 

 

 

 

                            서평을 끝마치며                              

 

<자신만만 원리과학/액체와 기체편>을

읽고나서 한 실험이라 그런지

알콩군도 달콩양도 무척 집중을 하며

 흥미를 느꼈답니다!!!

 

실험은 <자신만만 원리과학>

책속 주인공이 한것을 토대로

만들어본 것이기에

머릿속에 들어있던 과학 지식이

몸으로 체득되는 순간이였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자신만만 원리과학>은

영유아 부터 초등저학년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네요~

 

매일매일 책읽고 실험하자는 알콩군ㅎㅎㅎ

아~~~엄마의 즐거운 고민이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