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디추운..요즘...이 연말에...
마음따뜻해지는 책 한권 들고 왔습니다
얼굴의 반이 붉은 반점으로 덮힌채 태어난 김희아씨..
안면장애를 가진 김희아씨의 이야기~!!
<우리 엄마라서 감사해요>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해요~
이 책을 읽고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참 많은 생각이 떠오르더군여
장애를 극복하면서 아이들의 엄마로, 여자로써 자신의 삶을
감사로 채워가는 모습은 저에게 수많은 교훈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따뜻해지는 책 "우리 엄마라서 감사해요"의 김희아씨
우리나라에는 안면장애를 가진 사람이 50만명이나 된다고 해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시선이
조금은 따뜻한 시선이였으면 좋겠다는 김희아씨의 말,...
우리모두 새겨 들어야 할 말이네요
혹 그들과 눈이 마주쳤을때는
그냥 살짝 미소지어주면 좋겠다는 말에
마음이 씁쓸해져 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편견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수 많은 장애인들의 삶이 매우 힘들다고 해요
장애는 틀리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것'일뿐
손가락질하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장애인에 대한 교육은 어린 유아들로부터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음따뜻해지는 책 <우리 엄마라서 감사해요>는
김희아씨의 큰딸 예은이가 엄마의 일기를 읽기 시작하면서
엄마의 인생을 이해하게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동화 형식의 이야기에요
슬픔대신 감사로 삶을 송두리째 바꾼 엄마를 바라보는 예은이의 시선을 통해서
독자들은 감사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고
비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해야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얼굴의 반이 붉은 점으로 덮인 채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란 김희아씨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지만 세상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합니다
스물다섯살에는 얼굴 나머지 부분에 암이 생겨
얼굴뼈를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남편, 두딸과 함께 가정을 꾸리며
강연자로써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마음따뜻해지는 책
<우리 엄마라서 감사해요>의 김희아씨
그녀의 삶이 참 순탄치 않았을 터,
불평으로 채워도 모자랐을 그 시기를 온통 감사로 채웠다니 정말 대단해요
어떤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감사로 삶을 대하는 그녀의 자세는 꼭 본받아야겠어요
괴물,귀신, 사과 반쪽, 아수라백작...
모두 김희아씨의 보육원 시절,
주위 친구들로 부터 들어왔던 별명이라 합니다
이런 별명을 듣게 되면 그자리에 주저 앉아서
엉엉 울고 싶을정도로 슬프다고 해요
우리의 아이들이 혹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놀리지는 않나
다시금 점검하며 장애를 가진 친구를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하는지를 알려주면 좋겠어요
김희아씨의 딸 예은이가 엄마의 일기장을 읽어가면서
안면장애를 가진 엄마가 어떻게 감사를 알게 됐는지
엄마의 어린시절은 어떠했는지 알게 됩니다
더불어 독자들은 힘든시절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읽어 내려갈수 있어요
부족할것 없이 물질이 풍요로운
요즘아이들 오히려 불평 불만이 많다고해요
상대적 빈곤이라고 해야하나요?
남이 많이 가진것을 더욱 부러워하며
점점 불평 불만이 늘어만 가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우리 엄마라서 감사해요>가 어찌보면 삶의 커다란 지표가 될수도 있겠네요
마음따뜻해지는 책이기도 하지만
인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인생의 관점"에 대한 커다란 교훈을 주기도 해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가 책 페이지마다 삽입되어 있어 소리로 들을수 있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정말 책읽기가 쉽지 않은데 요런점..좋은 아이디어네요
주니어김영사의 멋진 시도에 박수롤 보내고 싶습니다 ^^
마음따뜻해지는 책한권~
<우리 엄마라서 감사해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함께 읽어보며 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서로 이야기 나눠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더불어 감사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배워보며
내년 2014년 한해를 더욱 감사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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