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큰아들은 시간마다 몇시냐 몇분이냐를 자주 물어봅니다
딱히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딱히 몇시에 무엇을 해야하는 일도 아니면서
어찌나 자주 시간을 물어보는지여 ^^;;

아들의 물음에 일일히 대답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그러던중 <지금 몇시 몇분이에요?>책을 만났습니다

귀한 선생님을 만난양 제마음은 기뻤죠!!!!
책속 내용도 참 알찼어요
큰아들 수빈군과 함께 읽어가면서
저도 수빈군도 무척 즐거워하면서 읽었답니다~
물론 시계와 달력보는법도 배웠지요

자~그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먼저 시계보는법과 달력보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질문에 머쓱해 하면서 정답을 맞추기도 하고
되려 엄마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네요 ^^
재미난 시계 그림을 보면서 까르르 웃기도 했어요
시침과 초침이 수염이라면서 어찌나 재밌어 하는지 ㅋ
그리고 자기 생일이 몇일이며 무슨 요일인지 미리 찾아보니도 했답니다!!

시계와 달력보는 법이라는 딱딱한 내용을 이야기형식과 재미난 그림으로 풀어나가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참 즐겁게 시계와 달력보는법을 배운답니다~ 



더불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것이 효율적인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그점이 참 좋았답니다!!
아직 시간계획이란 단어에 생소한 우리 아들에게 
시간을 미리 계획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책속에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참으로 교육적이였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시간활용법만 제대로 배운다면
정말 좋겠지요??



책은 뒷부분까지 알뜰히 지식을 전달해줍니다!!
시간의 단위와 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알차게 쓰는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고도 쉽게 알려주고 있죠~
아이가 혼자 책을 읽을 나이가 되면 요 부분을 혼자 읽어가면서
시간표도 작성해보면 참 좋을거 같아요

수빈군 책을 읽고나서부터는 지금 시간이 몇시인지
엄마에게 알려주기 바빠요
아직도 시간을 배울려면 서툴지만
책을 자꾸자꾸 반복해서 읽고 실생활에 활용해보면
언젠가는 시계를 볼줄 아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