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인기작가 순끼님이 드디어! 단행본을 내주셨다

정말 단행본 나오면 사고 싶었던 작품이여서 벼르고 벼뤘는데

이렇게 나와주다니 너무너무 기쁜!!!!

게다가 웹툰으로 인터넷으로 볼때와 책으로 볼때의 이맛은 또 다른느낌!

책으로 오랜만에 시즌1 처음부터 정주행하니 새롭다!

책 특유의 향을 느끼며 손으로 한장 한장 넘기는데

더 재미있다 역시 손맛과 책향이 나야 더 즐겁게 읽을 수있는거같다.

치인트 커버 귀엽고 표지들 하나 같이 마음에 든다 특히 1권의 표지!

의심하는표정의 설과 따스하게 미소지으며 설이를 쳐다보는 유정! 좋다좋아~!

2권표지는 은택이와 보라가 설이를 놀리는데 아우 이 커플 너무 귀여워

둘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안되면 은택아 이 누나 한테로 오렴! ㅋ

3권의 표지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가 표지로 참여했으니 이야기는 패스~!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정독하니 유정의 설이에게만

유독 이중인격의 면모를 보이며 괴롭힐때 다시한번 소름끼치게 하고

오영곤의 스토커짓 무섭다 무서워 그리고 설이의 관찰력은 대단하다느껴지고

그리고 은택이 이녀석은 정말 너무 귀여운거아닌지 터프할때도 있는데

평소에는 너무 귀여운녀석인거같아!! 은택이를 위해 보라랑 잘되길 빌어줘야지!

그리고 인호 시즌1-1이라선지 적게 나와 슬펐다 ㅜ.ㅜ 다음 2를 기대해야지 ㅜ.ㅜ

아 그리고 치.인.트 단행본 아쉬운점이 있다면

책이 얇고 비싸다 고퀄리티의 느낌은 있긴한데 가격에 맞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좀더 두꺼웠다면 아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난 치.인.트를 좋아하니 시즌 1-2도 구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