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하면 글만 생각하는데 사실 비문학에서는 글과 함께 그림, 도표, 그래프 등을 지문과 함께 제시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지문과 함께 제시된 이러한 자료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파악하는지도 독해연습의 일부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부분은

꼭 국어가 아니더라도 사회, 과학, 수학 등 다양한 과목과 접목되는 부분이기도 하잖아요.

요즘 초등에 보면 '통합교과'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요즘 수학 서술형 문제 같은 경우 문제만 해도 긴~~경우가 많은데 문제를 이해 못 해서 못 푼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런 모든 부분이 독해와 통하는 부분이니 그만큼 독해는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2 하루에 지문 2개씩 학습 분량으로 25일 완성 스케줄로

학습계획 짜여 있는데 같은 분야의 글 2개의 지문을 학습해도 되지만 조금 더 다양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울 공주는 다른 분야의 지문을 하나씩 해서 학습하는 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과학 하나 예술 하나 이렇게 말이죠.

아무래도 문학보다는 비문학 독해가 내용면에서 어려울 수 있어 헷갈려 하는데 팁에서 알려준 데로

중요 문장 등을 밑줄 그어가며 읽으니 더 낫더라고요. 역시 독해도 연습이 필요해요.^^

비문학 주제도 다양해서 이과 성향의 저로서는 문학보다 더 재미있어 보이는데 울 공주는 문과 성향이라 그런지

아직은 문학 쪽이 더 좋다고 하더니 역시 공감도 그쪽이 더 가나 봐요.

풀이가 무척 자세해서 혼자서 확인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서 다행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세부 내용 파악하는 문제 같은 경우 보기에 나오는 단락까지 표시 다 되어 있고

어느 부분이 어떻게 틀렸는지도 다 나와 있고 말이죠.

독해 연습 팁을 활용해보니 도움이 됐는지 형광펜까지 준비해서 알아서 중요 문장 표시하면서 읽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하라고 했을 때는 그냥 읽어도 안다고 큰소리치더니 말이죠.^^;

밑줄 그으면서 읽으니 확실히 내용 파악이 잘 되고 다시 찾아볼 때도 쉬운 걸 느꼈나 보더라고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지문이 한 페이지이고 문제는 두 문제라고 하길래

수능은 더 길다고 했더니 안 그래도 학교에서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예술 분야의 글 읽기는 특히 잘 접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흥미 있어 하더라고요.

그림 속 배경이나 담긴 것들을 읽으니 재미있나 봐요. 그래서 그런지 오답률도 낮더라고요.

 

김홍도의 그림 이렇게 많은 생각을 가지고 그린 그림인 줄 저도 비문학 독해 연습 글 보면서 알았어요.

비문학 글 읽기를 통해 새로운 사실 앎으로써 깨닫게 되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2권 학습 중반쯤 되니 이제 읽는 습관이 조금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비문학 글 읽기 좋은 점도 스스로 조금씩 느끼는 것 같고 말이죠.

독해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