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은 들춰보는 재미가 있죠.

바로 아기때는 까꿍놀이, 좀 더 자라면 숨박꼭질이죠.

그 두놀이를 책이 한다면 팝업북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라면 좋아하는 두가지 놀이가 있는데

요즘 뭐든지 직접 해보고 실험해봐야하는 아이들이

두 손들어 좋아할 만한 '실험해보세요' 팝업~!

귀속 기관들 그림을 보고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하나씩 들춰보면

궁금해 하던 것들이 하나 하나 해결되네요.

 팝업 뿐만 아니라 직접 움직여 볼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아래로 당겨보면 어떻게 맛을 보고 냄새 맡을 수 있는지

눈으로 보면서 확인하며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인체팝업북 '신통방통 오! 감각' 의 하이라이트~~!!

 저희 아이들에게는 그랬어요.^^

이 페이지를 펼치자 우~~와~~소리가 먼저 나오더라구요.
오감을 총동원해서 으스스한 퀴즈를 풀어나가야해요

요즘 게임이라면 눈이 번쩍~! 귀도 번쩍인 울 아이들 완전 집중하더라구요.
집안밖 구석 구석 창문 오감을 동원해 열심히 찾았는데요.

안경쓴 소년이 돋보기로 보고 있는 것을 찾는게 가장 오래걸렸답니다.

꼭꼭 숨어 있었거든요

아이들 요즘 한 참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는 때에

팝업으로 만나는 인체의 오감에 대한 책이라 아이들이 더 집중했었는데요.

보통의 팝업북이 들춰보는 재미만 있다면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 처럼 느껴지네요.

오감에 대해 눈에 쏙들어오는 글도 읽어보고 숨어 있는 사실들 들춰보는 건 물론이고

돌리고 당기고 찾아보고 실험해 보고 정말 다이나믹하게

 오감을 활용해 보면서 오감에 대해 배워나가는 팝업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