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왕가리 마타이, 왕가리는 아프리카의 평화와 환경을 위해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책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따뜻한 사랑의 메세지 전달이 잘 되어 있어 지금 환경문제에 대해서 우리 어른

들이 반성을 해야겠네요...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숲을 지켜가는 모습만 배워가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뒷장에 메세지 전달이 저에게는 기억이 남네요.

" 우리는 지구의 상처가 아물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지구의 상처가 아물어야 우리의 상처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함께 껴안아야 합니다."

언니는 오늘부터 원에 입학을 하고 유빈이는 혼자서 저랑 같이 단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뭘하고 싶니 물어보니까?

나무를 그리고 싶다고 하네요.ㅋㅋㅋ 그래서 종이와 크레파스를 준비하고 마음껏 그려보아라

했습니다.

나중에는 엄마를 부르고 나서 다그렸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죠...무슨 그림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책 표지 산에서 나무를 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ㅋㅋㅋ

아직 그림 그리기 미흡하지만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정말 기특하고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