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은 부부입니다. 나이 차이가 20년이  넘는 ..평범해 보이지 않는 부부지만

그들의 삶은 너무도 조화로웠어요. 뉴욕에서 한 사람은 교수로 또 한 사람은 바이올린 연주자로 살아

갈 수 있었지만 그들은 도시의 화려함 대신 버몬트라는 시골에 삶의 터전을 만들어요.

옥수수와 사과와 그밖의 농사를 짓기도 하고 가축을 기르기도 하면서 지냅니다.

스콧 니어링(남편) 은 꾸준히 책을 읽고  또 집필을 합니다.헬렌 니어링도 마찬가지구요..

자연과 최대한 가까워지려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면서..비록 자식없이

살았지만  그들의 삶은 조화를 이뤘어요.

책에서는 그들이 버몬트로 옮겨와 처음 집짓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먹거리 ,농사짓기,살림꾸리기,

이웃을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담고 있어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집을 지으면서 실패도 해보지만

결국 그들의 목표는 이루어 집니다.

우리나라도 나이들면 시골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어떤 마음으로 시골생활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환상을 갖고 시작하지 않고 스스로 몸을 아끼지 않고 생활

할 수만 있다면 시골생활은 해볼만 할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어요.

그들이 살고 있는 방식을 하나씩 배워가면서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