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시리즈 / 치올콥스키가 들려주는 우주비행이야기 / 자음과모음

포화상태인 지구를 넘어 인간은 우주에 대한 꿈과 열망을 가지고 있지요.

그것이 현실이 되어 많은 나라에서 우주선을 발사하고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우주 비행의 선구자인 치올콥스키를 통해

우주 비행의 기본 원리를 사고실험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네요.

지구 중력을 이기고 우주선이 우주로 날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가 필요한데요,

그 속도를 내기 위해 1, 2, 3단 연료로켓이 필요하고,

다 쓴 연료통은 버려져서

실제 우주로 날아가는 부분은 3단 로켓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발사 위치 역시 아무 곳이나 하는 것이 아닌

원심력이 최대이면서 중력이 최소인 적도 지방이 좋고,

인공위성이 지구에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지구의 중력과 원심력이 같기 때라고 해요.

우주선이 지구를 탈출하려면 속도가 얼마나 빨라야 할까요?

인공위성이 지구 둘레를 도는 속도인 제1우주 속도인 초속 7.9km

지구를 벗어나기 위한 제2우주 속도는 11.2km로

서울에서 부산 거리를 1분 30초 정도에 왕복할 수 있는 속도라니 대단하네요.

그렇다면 왜 인간은 우주 비행을 하려고 할까요?

우주선 발사는 최첨단 과학기술을 요하면서 그로부터 얻는 이득이 상상 그 이상인데요,

그러다 보니 많은 선진국들이 우주 비행에 관심을 보이지요.

하지만 비용 역시 상당해서 부담이 되기도 하기에 우주 왕복선과 우주 정거장을 사용한답니다.

꿈으로만 여겼던 우주 비행이 현실로 되고

우주 비행이 현실이 되게 만들어준 우주선 발사의 기본 원리와 발사장소

더불어 인공위성과 우주 왕복선에 대한 설명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막연했던 우주 비행이 현실이 되도록 해준

우주 비행의 기본 원리가 참으로 일목요연하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읽는 동안 머리에 쏙쏙 들어왔던 것 같아요.

또한 매 수업마다 수업의 내용을 정리한 만화도

요점정리를 하듯 핵심만 나와 있어서 읽은 것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도 좋더라고요.

‘우주 비행의 아버지’인 치올콥스키가 들려주는 우주비행이야기

우주 비행의 원리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