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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움은 새로운 채움의 시작이다. 비우지 않으면 채움이없고 , 떠나지 않으면 새로운 만남이 없다. 비움은 충만을 만드는 여백이요..떠남은 새로운 만남을 위한 기약이다. " 이 책에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채우시는 손길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인 이상혁 선교사는 <내려놓음>의 저자인 이용규 선교사의 저서에도 나오는 ’호피 인디언부족’의 선교사로 상처입은 그들을 위하여 스스로 약함을 선택했다.그는 자신을 비우고 안락함을 떠나 상처입고 열악한 환경의 인디언에게 선교하고 함께사는 동안 하나님의 공급힘과 채워주심의 삶을 직접 간접으로 경험한 이야기를 본서를 통해 이야기 하고있다. 인디언 선교 초기에 그는 4 년간 한 명에게도 세례를 베풀지 못했고,난생 처음으로 교인없는 주일예배도 드려본 아픔과 고통을 경험하였다.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쓸어질 즈음 단기선교팀의 후원과 후원교회 목사의 후원과 격려로 일어선 그는 실패한 현장에서 베드로처럼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므로 승리했다. 이상혁선교사는이렇게 증거한다. "내가 믿는신앙인의 성공이란 깨진 몸을 이끌고 다시 한번 바다로 나가기로 순종하는 그 시점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능력의 심이 큰것이 내게 있지 않고 아버지께 있음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내가 예수님께 보여드릴 태도는 그저 순종하는 태도이다. 이라한 태도를 보시고 주님은 만선의 기쁨으로 채워 주신다. 그는 계속해서 증거한다. "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은 벗겨내기 힘든 포장지에 쌓여 온다.그포장지의 이름은 헌신, 희생,충성, 내려놓음 같은 순수한 마음과 휼륭한 태도이다." 우리는 이러한 포장지를 벗겨 내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서 하나님이 채우신다.